[UTD기자단=인천] 내용과 결과 모두 완벽했다. 최근 좋지 못한 경기력과 결과물을 연달아 손에 쥐었던 인천유나이티드 U-18 대건고가 대승을 일굼으로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임중용 감독이 이끄는 인천 대건고는 2일 토요일 14시 인천 아시아드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2016 아디다스 K리그 주니어’ A조 4라운드서 서울 이랜드FC U-18에 5-0으로 승리했다.
이날 인천 대건고는 기존의 4-4-2 전술이 아닌 4-1-4-1 전술로 변화를 줬다. 최전방에 김보섭이 나섰고 장정준, 구본철, 김현수, 정우영이 이선 배치됐다. 조백상이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섰고 최산, 박형준, 황정욱, 명성준이 수비진을 구축했다. 골문은 민성준이 지켰다.
경기 초반부터 인천 대건고는 공격을 퍼부었다. 전반 2분 구본철의 슈팅을 시작으로 김보섭, 정우영, 박형준, 최산까지 초반 10분 간 무려 8개의 슈팅을 시도하며 상대를 압박했다.
두드리면 열린다고 했던가. 전반 16분 선제골이 터졌다. 김현수가 구본철의 패스를 침착하게 득점으로 연결했다. 이후에도 추가골을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 그 결과 전반 28분 구본철이 두 번째 득점을 뽑아냈다. 그렇게 인천 대건고는 전반을 2-0으로 앞선 채 마무리했다.
이어진 후반에도 흐름에는 큰 변화가 없었다. 인천 대건고는 주도권을 쥐고 상대의 골문을 위협했다. 후반 14분 추가골이 터졌다. 구본철의 프리킥을 박형준이 내주자 이를 황정욱이 가볍게 득점으로 마무리했다. 인천 대건고는 후반 17분 장정준 대신 이호재를 투입시켰다.
김보섭이 측면으로 이동 배치하며 더욱 다양한 득점 투르를 개발했다. 그 결과 후반 30분 정우영과 후반 34분 김보섭이 각각 한 골씩 더하며 순식간에 스코어는 5-0으로 벌어졌다.
이후에도 인천 대건고는 이동준, 정연찬, 하정우 등을 연달아 교체 투입하며 시간적인 여유를 범과 동시에 새로운 조합에 대한 실전 감각을 점검했다. 그렇게 경기는 5-0으로 끝났다.
이로써 인천 대건고는 2승 1무 1패(승점 7)의 기록으로 A조 5위로 4라운드 일정을 마쳤다. 인천 대건고는 수원FC U-18과의 원정경기(4/9)에서 당당히 리그 2연승 달성에 도전한다.
[인천 아시아드 보조경기장] 글 = 변승현 UTD기자 (seunghyeon0823@hanmail.com) 사진 = UTD기자단 유소년 취재팀 저작권자 - 인천UTD기자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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