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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8] 임중용 감독, “믿고 따라준 선수들에게 고맙다”

2068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문근보 2016-04-03 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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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TD기자단=인천] 인천유나이티드 U-18 대건고의 사령탑을 맡고 있는 임중용 감독이 모처럼 만에 승리 달성에 대한 환한 미소와 함께 만족을 표하며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인천 대건고는 2일 토요일 14시 인천 서구 아시아드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2016 아디다스 K리그 주니어’ A조 전기리그 4라운드 경기서 서울 이랜드 FC U-18에 5-0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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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가진 인터뷰에서 임 감독은 가장 먼저 “부상에서 돌아온 3학년들이 큰 힘이 됐다”라고 말하면서 이날 경기에서 맹활약한 3학년 미드필더 조백상과 수비수 최산을 칭찬했다.

그는 이어 “좋지 못했던 흐름을 바꿔보려 훈련 방식을 수정하기도 하고, 정신적으로도 무장할 것을 요구했다”며 “다행히 선수들이 잘 받아들여준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감독으로서 고맙게 생각한다”라고 오로지 자신을 믿고 따라준 제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표현을 전했다.

가장 칭찬하고 싶은 선수를 뽑아달라는 질문에 임 감독은 “모든 선수들이 잘해줬지만, 특히 (김)보섭이를 특히 칭찬하고 싶다”며 이날 마수걸이 골을 넣은 공격수 김보섭을 칭찬했다.

그는 또 “보섭이가 득점력이 좋은 선수인데, 최근엔 부진했다. 한 골만 들어가면 많이 터질 거라고 생각을 했는데 오늘 넣었으니 앞으로 좋은 활약을 보여줄 것”이라고 기대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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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무승 징크스에 대해서는 “분위기가 좋았다고 하면 분명 거짓말일 것이다. 하지만 내 스스로 마음고생을 했다기보다는, 우리 아이들이 자신감이 많이 떨어진 것 같아 많이 안타까웠다”며 그간의 소회를 밝혔다.

그리고는 “아이들이 빨리 떨쳐내고 하나라도 더 가르쳐 좋은 선수로 성장시켜야겠다는 생각만 했다”며 참된 스승으로서의 자세를 함께 보였다.

끝으로 다음 수원FC U-18과의 다음 경기에 대해서는 “이기고 지는 것에 크게 목매지 않겠다. 다만 선수들이 자신감을 되찾고, 무궁무진한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이끄는 데에 포커스를 맞추겠다”며 승패보다는 선수들의 성장을 최우선 포커스를 맞추겠다는 신념을 밝혔다.

한편 인천 대건고는 오는 9일 토요일 오후 2시 수원종합운동장 인조잔디구장에서 수원FC U-18과 '2016 아디다스 K리그 주니어' A조 전기리그 5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인천 서구 아시아드 보조경기장]

글 = 문근보 UTD기자 (iufcidea@gmail.com)

사진 = UTD기자단 유소년 취재팀

저작권자 - 인천UTD기자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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