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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R] 다시 살아난 인천, 수원FC 꺾고 시즌 첫 승 달성한다

2106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우승민 2016-04-22 15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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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TD기자단] 인천유나이티드가 최근 다시 살아난 추세다. 개막 후 2무 4패로 아직 승리는 없지만 최근 2경기에서 모두 극적인 무승부를 기록하며 앞으로의 환한 가능성을 보여줬다.

김도훈 감독이 이끄는 인천이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인천은 오는 23일 오후 4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7라운드 수원FC와의 원정경기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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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이어진 인천의 7라운드 무패 기록

숫자 7은 흔히 ‘럭키 세븐’이라고 불리며 행웃의 숫자로 일컬어진다. 사실 이 역시도 스포츠에서 시작된 속설이다. 야구에서 7회가 행운의 이닝이라는 뜻에서 시작됐다. 인천에게 역시도 7은 기분 좋은 숫자다. 최근 5년 동안 리그 7라운드에서 유독 성적이 좋았기 때문이다.

인천은 최근 5년간 리그 7라운드에서 1승 4무를 기록하며 단 한 번도 패하지 않았다. 비록 승리 횟수는 적지만 최소 무승부로 꾸준히 승점을 쌓아 올린 소중한 라운드였던 셈이다. 인천은 수원 원정에서 승리를 노린다. 최근 상승세를 바탕으로 첫 승 달성을 바라보고 있다.

최근 2경기 연속 1실점. 일단은 시즌 초반 누차 지적되던 수비 불안도 어느 정도 해소되고 있는 모습이다. 조병국이라는 베테랑이 중심을 잡아주고, 부진했던 요니치도 폼을 올리고 있다. 김대경과 박대한이 측면서 분투하고 있으며, 최후방 골문도 이태희가 잘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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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세의 영웅’ 송시우, 3G 연속골 쏠까?

최근 K리그에서 가장 핫한 선수는 단연 인천의 샛별 송시우다. 단국대 졸업 후 올해 인천에 입단한 공격수 송시우는 5라운드 전북현대전(1-1 무)에 후반 막판 극적인 동점골을 만들어내더니, 6라운드 수원삼성전(1-1 무)에서도 종료직전 골을 뽑아내며 인천을 구해냈다.

수원공고, 단국대 시절 팀을 우승으로 이끌며 ‘우승 청부사’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송시우는 시원한 돌파 능력과 중앙 공격수와의 연계 플레이가 능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시즌 전부터 김도훈 감독은 물론이며 팀 내 선배들 대다수가 주목할 카드로 그를 지목했을 정도다.

이번 경기에서 인천의 송시우는 3경기 연속골에 도전한다. 최근의 매서운 골 감각을 앞세워 자신의 커리어에 잊지 못할 순간을, 팀에게는 시즌 첫 승 신고라는 큰 선물을 안기고 싶은 눈치다. 자신감이 자만심으로 변하지 않게끔 잘 준비했다는 그의 플레이가 기대되는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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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의 막공? 아직 의문부호 그 자체

수원FC는 K리그 챌린지무대에서 공격적인 전술 운용으로 큰 관심을 받았다. 지난해 이른바 막공(막을 수 없는 공격)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올 시즌 당당히 K리그 클래식으로 승격했다.

자파(메이저후), 시시(레흐), 권용현(제주), 임성택(상주)등이 떠났지만 그 공백을 메우기 위해 오군지미, 이승현, 가빌란, 이승렬 등을 영입하며 막공 시즌2를 알리는 듯 했다.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아직은 의문부호 그 자체다. 6라운드 현재 수원FC는 5득점이 전부다.

이승현과 김병오가 측면에서 경쟁력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오군지미와 가빌란은 아직 예열중이다. 반면 우려가 많았던 수비진이 고군분투하며 리그에서 5번째로 실점이 적은 팀으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인천은 수원FC의 돌풍을 경계해야 한다. 방심은 절대 금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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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팀과 맞대결을 준비 중인 선수들

수원FC의 선수단을 살펴보면 유독 인천 출신의 선수들이 많다. 김한원, 김재웅, 임하람, 이준호, 권혁진 등이 인천 출신 선수들이다. 그리고 그 선수들은 대부분 팀의 주축 선수로 활약하며 이번 경기 출전이 예상된다. 인천은 강한 독기를 품고 있는 이들을 막아야만 한다.

김한원은 2006년 인천에서 K리그 데뷔를 하며 15경기 3골 1도움을 기록했다. 김재웅과 권혁진은 나란히 2011년 인천에서 데뷔했다. 당시 김재웅은 1군 무대를 누비며 맹활약했지만 권혁진은 2군 무대를 겉돌았다. 이준호는 2012년, 임하람은 2014년 인천과 인연을 맺었다.

이처럼 인천에서 수원FC로 이적한 이들 대다수가 인천에서 많은 기회를 받지 못한 선수들이다. 이들 모두가 친정팀 인천에 비수를 꽂기 위해 날카로운 창을 겨누고 있다. 인천은 클래식 선배로서의 품격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이에 양 팀의 맞대결 결과가 기대되는 바다.

글 = 우승민 UTD기자 (wsm3266@hanmail.net)

사진 = 남궁경상 UTD기자 (boriwoll@hanmail.net)

저작권자 - 인천UTD기자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울산전 프리뷰 클릭했는데 수원전 뜨네요... 수정바랍니다
    이재곤 2016-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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