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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8] 인천 대건고 최현석 “이기자는 마음으로 뛰어 이긴 것 같다”

2202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문근보 2016-06-18 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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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TD기자단=안동] 인천 유나이티드 U-18 대건고가 전반기 왕중왕전 64강전서 힘겨운 승리를 거뒀다. 이날 맹활약을 펼친 인천 대건고 최현석(2학년)이 팀에 대한 희생을 약속했다.

임중용 감독이 이끄는 인천 대건고는 18일 토요일 오전 10시 안동강변인조1구장에서 열린 ‘2016 대교눈높이 전반기 전국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 64강전서 경남 창녕고와 맞붙어 전, 후반 각각 한 골씩 나눠 갖고 1-1 무승부 이후 승부차기에서 4-2 스코어로 승리를 거뒀다.

경기 후 인천 대건고 임중용 감독이 꼽은 이날의 수훈갑은 최현석이었다. 비록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이선에서 왕성한 활동량을 보이며 전반 21분 김보섭(3학년)의 선제골 장면에서 시발점이 되는 패스를 제공하는 등 모두를 만족시킬만한 플레이를 선보였다.

경기 종료 후 가진 인터뷰에서 “모든 선수가 이기자는 마음으로 뛰어 이긴 것 같다”라며 담담하게 승리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는 “이렇게 나에게 뛸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감독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출전 기회를 준 임중용 감독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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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석은 올해 많은 경기에 나서진 않았다. ‘2016 아디다스 K리그 주니어’ 전기리그에서는 선발 출전 1회, 교체 출전 2회에 그쳤다. 하지만 중요한 대회의 첫 경기에서 임 감독은 최현석을 선발로 내세웠고, 최현석은 응답했다. 승리에 보이지 않는 ‘수훈갑’ 역할을 해냈다.

이에 대해 최현석은 “올해 많은 경기에 나서진 않았지만, 스스로 많이 뛰는 선수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출전한다면 팀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거라고 믿었다”고 자신감을 표했다.

이날 승리로 32강에 진출한 인천 대건고는 다음 32강전에서 부산 부경고를 만난다. 양 팀의 피할 수 없는 맞대결은 오는 20일 월요일 오전 10시 안동강변인조1구장에서 펼쳐진다.

끝으로 그는 “만약 다음 경기에도 오늘과 마찬가지로 출전 기회가 주어진다면, 이 한 몸 팀을 위해 희생한다는 마음으로 뛰겠다”는 짧지만 굵은 각오를 남기며 인터뷰를 모두 마쳤다.

[안동강변인조1구장]

글 = 문근보 UTD기자(iufcidea@gmail.com)
사진 = 전세희 UTD기자 (zshee9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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