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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인천의 짠물 수비’ 그 중심에는 조수혁이 있다

2213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변승현 2016-06-21 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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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TD기자단] 시즌 초반 극심한 부진에 빠졌던 인천유나이티드의 최근 상승세가 무섭다. 인천은 최근 K리그 클래식 4경기 연속 무패(2승 2무) 행진으로 최하위 탈출에 성공했다.

인천의 최근 상승세는 ‘돌아온 수문장’ 조수혁의 복귀가 큰 힘이 됐다. 조수혁은 지난해 10월 4일 K리그 클래식 33라운드 성남FC전(0-1 패)에서 상대 공격수 박용지와 충돌하며 우측 후방 십자인대를 다쳤다.

오랜 재활 기간을 거쳐 그는 지난달 22일 열린 K리그 클래식 11라운드 광주FC전(0-1 패)에서 성공적인 복귀전을 치른 다음 주전 골키퍼로 나서고 있다.

조수혁이 돌아오기 전까지 인천은 김교빈과 김다솔 그리고 이태희가 번갈아가며 골문을 지켰다. 결과물은 좋지 못했다. 지난해 32실점으로 리그 최소 실점을 기록했던 인천이었지만, 올 시즌 들어 개막전부터 5경기 동안 무려 12실점을 내주며 불안한 모습을 지우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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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탄탄한 수비력을 자랑하던 인천은 당연히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없었다. 그러나 조수혁의 복귀 이후로는 이야기가 달라졌다. 조수혁 복귀 이후 인천은 2승 2무 1패로 반등에 성공했다. 조수혁은 복귀 후 치른 5경기 중 3경기를 무실점하며 자신의 존재감을 과시했다.

단순히 선방 횟수로만 따지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조수혁의 복귀 이후로는 수비진의 안정화도 함께 이뤄졌다. 시즌 초반 부진했던 ‘크로아티아 철옹성’ 요니치가 다시 본 기량을 뽐내기 시작했고, ‘베테랑 수비수’ 조병국과 ‘미추홀 파이터’ 이윤표 역시도 좋은 모습을 보였다.

조수혁의 복귀를 통한 수비진 안정화를 앞세워 반전의 시작을 알린 인천. 인천이 앞으로 남은 K리그 클래식과 FA컵에서 보여줄 또 한 번의 기적의 드라마가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글 = 변승현 UTD기자 (seunhghyeon0823@hanmail.net)
사진 = 남궁경상 UTD기자 (
boriwol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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