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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R] 김도훈 감독, “울산을 이기고자 하는 마음이 강했다”

2259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김형찬 2016-07-20 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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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TD기자단=인천] 최근 2경기 연속 무승(1무 1패)으로 흔들렸던 인천유나이티드가 3경기 만에 승리를 신고하며 반전의 계기를 마련했다. 김도훈 감독은 모처럼 만에 환하게 웃었다.

김도훈 감독이 이끄는 인천은 20일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21라운드 울산현대와의 원정경기서 케빈의 멀티골과 박세직의 1골을 더해 3-1로 완벽한 승리를 거뒀다.

경기 후 가진 공식 인터뷰에서 김도훈 인천 감독은 “1주 만에 만난 울산을 이기고자 하는 마음이 강했고, 그 마음이 운동장에서 나와 좋은 결과로 나타난 것 같다”고 총평을 말했다.

이어 그는 “지난 FA컵 8강전 패배 이후 선수들이 많은 생각을 했다”고 힘주어 말한 뒤 “오늘 경기를 위해 준비를 많이 했다”며 진인사대천명의 자세로 이번 경기에 임했음을 밝혔다.

이날 울산은 지난 FA컵 8강전과 동일한 라인업을 형성했다. 멘디, 김승준, 김건웅 등 막강 화력을 자랑하던 울산이지만 이날은 집중력을 발휘한 인천의 철옹성에 막히며 끙끙 앓았다.

김 감독은 “오늘 우리 선수들이 상대의 공격을 잘 막았다. 울산도 좋은 스쿼드를 토대로 공격을 유기적으로 이끌었지만 우리 선수들이 그걸 잘 막은 것이 승리의 요인이라고 생각한다”며 울산의 공격을 조직적으로 또 효과적으로 잘 막아낸 수비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기존에 케빈에 집중된 공격에서 벗어나 벨코스키와 다양한 공격루트를 만들어낸 모습에 대해서는 “전술적 영향이 있다. 벨코스키가 가지고 있는 능력들을 통해 케빈에 집중된 공격루트를 분산시킬 수 있었다"며 달라진 공격루트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내며 인터뷰를 마쳤다.

한편 인천은 오는 23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포항스틸러스를 상대로 리그 2연승에 도전한다.

[문수월드컵경기장]

글 = 김형찬UTD기자(khc8017@naver.com)
사진 = 이상훈 UTD기자 (mukang1@nate.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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