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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R] 인천 김도훈 감독 "집중력을 더 가다듬어야 한다"

2264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김형찬 2016-07-23 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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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TD기자단=포항] 인천이 포항 원정길에서 패배를 거뒀다. 23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22라운드 포항스틸러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3경기 연속골을 기록한 케빈의 득점에도 불구하고 1-3 패배를 거뒀다.

김도훈 감독은 경기 후 가진 인터뷰에서 “지난 울산전을 마치고 인천으로 복귀하지 않고 근처에 숙소를 잡았을만큼 이번 경기를 준비했는데 결과가 좋지 않게 나와서 아쉽다”며 “울산전 끝나고 자신감이 붙었는데 멀리까지 응원하러오신 서포터즈들에게 미안하고 감사하다.”라며 아쉬움과 동시에 현장을 찾은 팬들에게 죄송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초반 선제 실점 이후에 상대에게 끌려간 것같다. 실점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해야할 것 같다.”며 선제 실점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그리고 “포항도 우리를 상대로 많은 준비를 했다. 오늘 힘들게 시작을 했지만 선수들이 끝까지 책임 다해준 것에 대해 고맙게 생각한다. 다음 경기 잘 준비하도록 하겠다.'며 경기에 대한 총평을 밝혔다.

페널티킥 실점이 인천 경기 운영에 미친 영향에 대한 질문에 김도훈 감독은 '실점 없이 버텼으면 하는 바램이었는데 PK로 실점 내 준거에 대해서는 아쉽다. 그 이후에 우리가 빠르게 대비했어야 했다.'는 답변을 했다.

이번 경기에서 인천 선수들의 집중력을 지적하는 질문에는 '집중력보다는 지난 주중 경기를 치르면서 체력적으로 힘든 상황에서 들어간 실점이다. 하지만 득점을 한 이후에 실점을 한다는 것은 우리 스스로가 집중력을 더 가다듬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득점 이후에 우리가 버틸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면 더 몰아칠 수 있었으리라 생각한다.'고 밝히며 '우리에게 기회가 왔을 때 잡고 올라갈 수 있는 힘을 가져야 한다. 우리 선수들에게 힘은 있는데 아직 나오지 않았다. 더 개선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선수들의 집중력과 힘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 날 만회골을 터트린 케빈에 대해서는 '케빈을 통해 파생되는 효과가 상당하다. 케빈이 득점을 만들 수 있는 상황을 만들고 잘해주고 있어서 좋다. 다른 공격수들도 기회가 왔을 때 욕심을 부리는 것이 필요하다'며 케빈의 활약에 만족감을 드러내며 인터뷰를 마쳤다.

인천은 오는 31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23라운드 성남을 상대로 승리와 함께 강등권 탈출에 도전한다.

[포항스틸야드]

글 = 김형찬UTD기자(khc8017@naver.com)
사진 = 이상훈 UTD기자 (mukang1@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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