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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R] '케빈 3G 연속골' 인천, 포항 원정에서 1-3 패배

2263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김형찬 2016-07-23 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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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TD기자단=포항] 인천은 포항 원정에서 아쉬운 패배를 당하며 동해안 원정을 마무리했다. 김도훈 감독이 이끄는 인천은 23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22라운드 포항스틸러스와의 원정경기서 1:3로 패했다.

인천은 울산전과 똑같이 3-5-2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나섰다. 최전방에 벨코스키와 케빈이 공격을 이끌었고 김도혁, 박세직, 김태수가 중원에 배치됐다. 좌우 윙백에 김용환과 박대한이 출격했고 중앙수비는 이윤표, 요니치, 조병국 트리오가 구성했다. 최후방 골문은 조수혁이 지켰다.

홈팀 포항은 3-4-3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심동운과 룰리냐, 양동현이 공격을 이끌었고 중원에 황지수와 조수철이 배치됐다. 좌우 윙백에는 강상우와 알리가 배치되었고 중앙수비에는 김준수, 김광석, 배슬기가 뒷문을 책임졌다. 골문은 신화용이 지켰다.

전반 초반 양 팀은 상대의 공격을 강한 압박으로 차단하며 역습을 통해 경기를 풀어나갔다. 선제골은 홈팀인 포항이 기록했다. 전반 22분 룰리냐는 자신이 얻어낸 PK를 성공시키며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포항의 공격이 계속되었다. 전반 29분 조수철이 중거리 슈팅을 날려봤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전반 34분 양동현이 떨궈준 공을 룰리냐가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 전반 39분 인천은 프리킥 상황에서 박세직이 골문을 노렸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포항은 추가골에 성공했다. 전반 43분 양동현은 심동운의 패스를 받아 골망을 흔들었다. 인천은 이렇다 할 공격기회를 잡지 못한 채 전반전은 마무리되었다.

인천은 후반 초반, 김도혁과 김태수를 빼고 송시우와 진성욱을 투입해 포메이션의 변화를 주는 등 분위기를 반전시키고자 했다. 후반 17분 케빈이 골문 앞에서 날린 슈팅은 골대를 맞추며 아쉬움을 삼켰다. 인천은 진성욱과 송시우의 가세로 위협적인 공격찬스를 만들어냈으나 골로 연결 짓지는 못하는 모습이었다.

인천은 후반 27분 김대중을 공격수로 투입해 만회골을 노렸다. 하지만 이러한 전술 변화는 인천에게 역효과를 가져왔다. 후반 29분 양동현은 골키퍼와 1:1 찬스를 만들었지만 조수혁의 선방에 막혔고 이어진 코너킥 상황에서 실점 위기를 맞는 등 위기 상황이 계속됐다.

치열한 공방전이 계속되던 중 인천은 만회골에 성공했다. 후반 33분 케빈은 골문을 보고 때린 강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만회골이 터진 뒤 곧바로 양동현에게 골을 허용했다. 인천은 후반 막판 포항을 몰아붙였지만 골에는 실패했고 경기는 종료되었다.

인천은 오는 31일 일요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성남FC를 상대로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23라운드 경기를 가진다.
[포항스틸야드]

글 = 김형찬UTD기자(khc8017@naver.com)
사진 = 이상훈 UTD기자 (mukang1@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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