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TD기자단] 인천유나이티드의 미래 푸른 전사들이 태백을 수놓고 있다. 이정빈(인천대·3년), 임은수(동국대·2년), 최범경(광운대·1년)이 나란히 득점포를 가동하며 각 소속팀의 16강행을 이끌었다.
22일 금요일. 강원도 태백시 일대에서 ‘제 47회 전국추계대학축구연맹전’ 32강전이 일제히 열렸다. 이날 진행된 32강전에서는 인천의 우선지명선수들이 대거 맹활약을 펼치며 세간의 관심을 모았다.
출발은 인천대의 이정빈이 나섰다. 이정빈은 오전 10시 고원2구장에서 열린 상지대와의 32강전에 팀의 에이스를 상징하는 등번호 7번을 달고 어김없이 선발 출격했다. 조별예선에서 1골을 뽑아낸 그는 전반 22분, 전반 42분 연속골을 뽑아내면서 팀의 2-0 완승을 이끌었다.
인천 U-15 광성중, 인천 U-18 대건고를 졸업하고 인천대에 진학한 이정빈은 재작년 ‘제 45회 전국추계대학축구연맹전’에서 득점상을 차지하는 등 인천의 미래에 걸맞는 활약을 이어나가고 있다. 한편 표건희(인천대·1년)는 후반 39분 교체 투입되어 실전 감각을 유지했다.
같은 시간 고원1구장에서 열린 동국대와 고려대의 경기에서는 임은수가 맹활약을 펼쳤다. 김용갑 감독의 무한한 신임을 얻고 있는 임은수 역시도 이날 경기에 선발 출격하여 전반 39분 선제 결승골을 뽑아냈다. 임은수의 맹활약에 동국대가 고려대에 3-1 완승을 거뒀다.
임은수도 이정빈과 마찬가지로 인천 U-15 광성중, 인천 U-18 대건고를 거친 인재다. 수비형 미드필더와 중앙 수비수를 두루 소화할 수 있어 훗날 전술적 감초로의 성장이 기대된다.
이정빈과 임은수가 가동한 득점 행렬에 최범경이 이어 가세했다. 올해 신입생인 최범경은 오후 4시 15분 황지중 운동장에서 열린 초당대와의 맞대결에서 이선 공격수로서의 맹활약을 이어갔다. 그는 전반 45분과 후반 35분 멀티골을 뽑아내며 팀의 3-0 완승을 이끌었다.
최범경 또한 인천 U-15 광성중, 인천 U-18 대건고 출신 미드필더다. 광운대에서는 오승인 감독의 조련 하에 쉐도우 스트라이커로 변신해 맹위를 떨치고 있다. 이번 대회 최범경은 3경기 3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예선 1차전에서는 연세대를 1-0으로 꺾는데 공헌했다.
그밖에 숭실대의 박명수(1년)는 후반 조커로 투입되어 팀의 원광대전 1-0 승리에 일조했다. 호남대 이제호(1년)는 성균관대에 2-3으로 패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이제호는 신입생임에도 불구하고 팀의 주전 수비형 미드필더로 급부상해 나날이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또한 ‘차세대 수문장’ 김동헌(용인대·1년)도 선배들에 가려져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지만 ‘제 12회 KBS N 1,2학년 대학축구대회'에 전 경기 출장하여 팀의 준우승을 이끄는 등 묵묵히 자신에 주어진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광운대의 정대영(2년), 건국대의 유수현(1년) 역시도 개인이 아닌 팀을 위하는 마음가짐으로 묵묵히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처럼 인천의 미래들이 나날이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인천 팬들에게 크나 큰 기대감을 안겨주고 있다. 여전히 현재진행형인 이들의 성장이 기대되는 이유이다.
글 = UTD기자단 유소년 취재팀
사진 = 전세희 UTD기자 (zshee9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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