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TD기자단=인천] K리그 주니어 후기리그 개막전에서 교체 출전해 맹활약한 인천유나이티드 U-18 대건고 김성민(1학년)이 오직 최선을 다하는 게 자신의 임무라고 힘주어 말했다.
인천 대건고는 광복절인 15일 월요일 오후 5시 인천 송도LNG축구장에서 열린 ‘2016 아디다스 K리그 주니어’ A조 12라운드 홈경기에서 성남 U-18 풍생고와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경기에서 인천 대건고 임중용 감독이 수훈갑으로 뽑은 김성민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조백상(3학년) 대신 교체 투입되어 남다른 투지를 앞세워 45분간 종횡무진 활약을 펼쳤다.
경기 후 가진 인터뷰에서 김성민은 “전반전에 몸을 풀면서 만약에 교체투입 된다면 선발 선수들보다 더 열심히 뛰어서 팀에 보탬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으로 기다렸다”라며 입을 뗐다.
그는 이어 하프타임 임 감독의 교체 투입 지시를 받고서는 “잘해야겠다는 생각보다는 그저 열심히 최선을 다하자는 생각뿐이었다”고 이야기했다.
임중용 감독은 이날 경기를 마친 뒤 제자들의 체력 소진에 안쓰러움을 나타났다. 이에 대해 그는 “물론 힘들지만 나만 힘든 게 아니라 모두가 힘들다. 더 연습해야 하는데 체력이 받쳐주지 못해 아쉽다”며 누적된 피로에도 그저 훈련량이 부족해 아쉽다는 놀라운 답변을 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다음 경기에 과연 투입될지는 모르겠지만, 오늘보다 더 열심히 해서 꼭 팀이 승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기회가 되면 골도 넣어보겠다”는 굳은 각오를 밝혔다.
한편 후기리그 첫 경기에서 승점 1점을 획득하는 데 그친 인천 대건고는 오는 20일 토요일 오후 5시 부천실내체육관 인조잔디구장에서 부천FC U-18과 13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인천 송도LNG축구장]
글 = 문근보 UTD기자 (iufcidea@gmail.com)
사진 = 전세희 UTD기자 (zshee9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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