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TD기자단=영광] ‘특급 골잡이’ 김보섭이 선제골을 성공한 가운데에서도 승부차기로 이어진 후반기 왕중왕전 32강전에서 인천유나이티드 U-18 대건고가 힘겹게 16강에 진출했다.
임중용 감독이 이끄는 인천 대건고는 19일 토요일 영광스포티움 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016 대교눈높이 후반기 전국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 32강전에서 경기 FC KHT 일동 U-18과의 맞대결을 펼쳐 1-1 무승부로 경기를 마친 후 승부차기 스코어 5-4로 승리했다.
인천 대건고는 4-1-4-1 전술로 나섰다. 최전방 원톱에 김보섭이 나섰고 이선에는 김채운-정우영-손재혁-이준석이 배치되어 지원 사격에 나섰다.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에는 김현수가 나섰고 수비는 최산-안해성-황정욱-명성준이 구축했다. 최후방 골문은 민성준이 지켰다.
양 팀 모두 초반부터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쳤다. 전반 3분 인천 대건고 안해성이 헤더로 포문을 열었다. 인천 대건고는 김채운, 정우영, 이준석 등을 앞세워 상대 수비를 유린했다. 그리고 전반 32분 마침내 선제골이 터졌다. 이준석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김보섭이 성공했다.
그러나 기쁨은 잠시였다. 전반 종료 직전 인천 대건고가 집중력이 흐트러지며 동점골을 내줬다. 일동 U-18 이성민이 코너킥 세트피스 상황에서 빚어진 문전 혼전 상황에서 득점에 성공했다. 그렇게 전반전 경기는 양 팀이 한 골씩 주고받은 채 1-1 스코어로 마무리되었다.
후반 시작과 함께 임중용 감독은 구본철과 손재혁을 교체하며 변화를 줬다. 구본철은 후반 9분 슈팅을 시도했지만 아쉽게 골대를 빗겨나갔다. 후반 14분 일동 U-18이 반격에 나섰다. 후반 14분 최정환의 슈팅을 시작으로 후반 17분, 21분 날렵한 슈팅이 계속해서 이어졌다.
후반 초반 다소 밀리는 듯한 양상을 보인 인천 대건고는 점점 제 페이스를 찾아가며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지만 전부 골로 마무리 되지는 못하며 후반전은 1-1로 종료된 채 승부차기로 이어졌다. 승부차기에서 양 팀은 4번째 키커까지 모두 침착하게 킥을 성공했다.
승부는 마지막 5번째 키커에서 갈렸다. 인천 대건고 김보섭이 성공시킨 반면에 일동 U-18김동현의 킥은 크로스바 위로 크게 벗어났다. 그렇게 인천 대건고가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인천 대건고는 내일(20일) 오후 1시 40분 홍농한마음A구장에서 서울 영등포공고와 만난다.
[영광축구전용경기장]
글-사진 = 전세희 UTD기자(zshee95@hanmail.net)
영상 = UTD기자단 유소년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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