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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UTD 안종복 대표이사 퇴임 기자회견

2613 구단뉴스 2011-04-30 1622
<인천UTD 안종복 대표이사 퇴임 기자회견> - 창단 때부터 함께 했던 인천을 떠나게 됐는데 감회를 말해달라. = 퇴임하니가 변을 밝히라길래 자리를 마련했다. 7년 됐다. 그동안 열심히 했고 신발이 닳도록 뛰었다. 잘 된 것도 있고 아쉬운 것도 있다. 정리하는 입장이지만 인천 구단이 최고의 시민 구단이 되도록 바라고 도울 것이다. 숭의 구장을 어렵게 지었는데 8월 30일 완공이다. 한국 축구계 전용 구장의 씨앗이 됐으면 한다. 구단 소유의 수익 모델인데 많은 반대가 있었다. 야구, 농구 등의 반대가 있었다. 시 예산이 들어가지 않았지만 주상 복합 단지가 들어선다는 점에서 반대가 많았다. 일일이 만나 설득하였는데 축구인으로서 보람이 있었다. 유나이티드가 시민 구단의 모델이 되었으면 한다. 떠도는 여러 가지의 이야기가 있는데 자신이 제일 잘 안다. - 사임하게된 이유가 정치적인 외압설도 들리는데 이에 대해 변론을 한다면? = 외압은 없다. 중요한게 구단주와 사장이 잘 맞아야 구단이 잘 되는데 그런 차원은 아니다. 축구로만 생각해줬으면 한다. 프로구단은 구단주가 올인하지 않으면 운영이 어렵다. - 대북사업은 어떻게 진행 할 생각인지? = 인천이 아시안게임을 유치하였는데 축구 단일팀 구성을 생각해 볼 수도 있다. 그것이 스포츠가 할 일이고 스포츠를 통한 협력과 화합이 있었으면 한다. - 그동안 연맹을 향해 바른 말을 많이 했었는데? = 2006년부터 단장 협의회를 맡아 온 것 같다. 허와 실을 잘 아니 이런저런 지적을 많이 할 수 있었다. 지금 인천을 떠나지만 축구계를 아주 떠나는 게 아니고 축구단을 맞지 않아도 얼마든 연맹에게 얘기 할 수 있다. 내후년 승강제가 우려되지만 잘 하리라 본다. - 숭의전용구장 완공 시점이 다가오는데 개인적인 도전을 왜 지금 하는지? = 숭의전용구장은 오는 8월 30일에 완공이 되고 내년부터 경기를 할 수 있다. 다음 행보가 뭐든 축구와 내인생을 뗄레야 뗄 수 없다. 인천을 떠날 타임밍이 지금이라 생각했다. 주변에서 올 시즌이 끝나고 물러나는게 어떤지 물었지만 자신이 생각하기에 지금이 때가 맞다. - 그동안 지켜봤던 한국 프로축구에 개인 의견을 말한다면. = 1983년 프로 축구 출범 때부터 관여했다. 대우 시절 우승을 4번 이뤘는데 대표 선수를 많이 보유하였기에 4번 밖에 할 수 없었다. 그 때는 국가대표에서 선수를 오랜 기간 보유하였는데 그래서 월드컵 다음 해에 우승을 했다. 대우 시절엔 주어진 예산으로 효율적 운영을 했지만 인천은 생존이었다. 지원하는 기업이 없었기에 스폰서십을 비롯하여 움직여서 번 돈으로 운영했다. 알토란 같은 선수들을 트레이드한 것이 가슴이 아프다. 김치우, 최효진, 라돈치치, 방승환 등 많은 선수를 보냈는데 이 것이 한국 프로 축구의 모델이 될 것이다. 구단 운영비의 상당 부분을 선수 이적 자금으로 채웠는데 앞으로 시민 구단이 갈 길이다. 영국도 4팀 정도만이 우승을 노리고 나머지 구단들은 흑자 운영을 꾀한다. 시민들께 아쉽고 죄송한 것은 코스닥 상장을 못한 것인데 정말 죄송하다. - 한국 축구가 선진적 기준으로 가려면 몇 년이나 걸릴까? = 행정이나 운영 모두 사람이 하는 것이다. 어떻게 사람이 바뀌느냐에 따라 다르다. 연맹이 구태의연한 사고를 버리고 의욕적으로 나선다면 몇 년 안으로도 가능하다. 영국 등 다양한 모델이 있는데 일본을 보면 알 수 있다. 축구 선진국으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K리그 구단의 집단 이기주의를 타파해야 한다. 연맹이 새로운 회장을 맞이한 만큼 발상의 전환을 갖고 나아가야 할 길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을 알면 단기간도 가능하다. 투자가 잘 안 돼서 아쉽지만 발상의 전환만 하면 된다. - 앞으로 인천에 어떤 도움을 줄 것인지? = 허정무 감독과는 선수 생활을 같이 하는 등 인연이 묘하다. 허 감독과 한국 축구를 위해 같이 움직일 것이다. 아직 모르겠다. 그동안 유나이티드가 대북지원을 많이 했다. 앞으로 하고자 하는 일도 대북지원과 관련된 것이다. 아시안게임 때 일정 역할을 할 듯하다. - 인천구단에서 발을 떼는 심정을 한마디로 설명한다면? = 모든 것을 가슴에 안고 가겠다. 대우가 넘어갈 때와 다른 기분이다 인천이 잘 돼가니 특별히 할 얘기가 없다. 지금이 떠날 시점이라 생각이라 떠난다. 그 다음 행보를 보실테니 잘 판단해달라. 안타깝고 아쉬운 마음도 있지만 한마디로 정리한다면 ‘때가 됐다’라고 말하고 싶다. - 마무리 인사 = 그동안 도와줘서 감사하다. 다들 고맙다. 그동안 언론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서 감사하다. 작은 역량이라도 계속 축구판에 머물며 축구를 위해 기여할 것이다. /글=김용규 UTD기자(kill-passer@hanmail.net) <사진 있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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