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성남일화와의 홈경기에서 경기 종료 직전 천금 같은 결승골로 K리그 첫 승을 견인한 박준태가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선정한 K리그 6라운드 베스트 11 공격수 부문에 선정됐다.
성남전에서 후반 16분 유병수와 교체 투입된 박준태는 최전방에서 날카로운 움직임으로 인천의 공격을 주도했다. 후반 33분 성남의 홍진섭에게 동점골을 내줬지만 후반 종료 직전 전재호의 크로스를 이어받아 헤딩골을 성공시키며 팀의 2-1 승리를 안겨줬다.
박준태의 골로 인천은 K리그 여섯 경기 만에 첫 승을 거두는 감격을 맛봤다. 지난 2009년 울산 소속으로 K리그에 데뷔한 박준태도 3년 만에 천금 같은 결승골을 성공시키며 기뻐했다.
연맹은 ‘상대를 압도하는 빠른 스피드가 돋보였다’는 평가를 내리며 이동국(전북)과 함께 박준태를 베스트 11 공격수 부문에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