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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전북에 2-6 패배

2685 공지사항 2011-04-30 3016
3연승을 노리던 인천 유나이티드가 전북 현대에 패했다. 인천은 30일 인천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8라운드에서 전반 1분 한교원이 선제골을 넣으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하지만 전반 10분 임유환, 13분 이동국의 골로 역전을 허용했다. 후반전에도 에닝요, 이동국, 정성훈의 연속골을 내주며 어려운 경기를 했다. 후반 36분 배효성이 한 골을 보태며 뒤늦게 추격의 불씨를 켰지만 경기 종료 직전 김동찬이 한 골을 더 허용하며 패하고 말았다. 한교원의 선제골 인천은 전반 1분 만에 세트피스로 귀중한 선제골을 터뜨렸다. 장원석이 페널티지역 오른쪽 모서리에서 문전으로 올린 프리킥을 한교원이 골대 정면에서 헤딩슛하며 전북 골망을 흔들었다. 전북의 허를 찌른 인천은 전방부터 압박을 펼치며 추가골을 노렸다. 전반 4분에는 이재권이 슈팅을 날렸다. 그러나 전반 10분 임유환, 13분에는 이동국에게 골을 내주고 말았다. 빗 속의 공방전, 결정적인 기회 없어 전북이 2-1로 앞섰지만 경기는 백중세의 양상으로 진행됐다. 경기장의 배수가 안되면서 양팀은 긴 패스를 활용하고 상대 수비수의 실수를 유도하는 움직임으로 경기를 풀어갔다. 하지만 세밀한 플레이가 나오지 않아 추가골을 얻지 못했다. 인천은 전반 29분 한교원이 크로스를 올렸으나 골대 앞 고인 물에 빠졌다. 전반 36분에는 유병수가 전북 골대로 침투했으나 각을 좁히며 나온 염동균의 선방에 막혔다. 1분 뒤에는 전북 골대 앞에서 혼전을 벌였으나 수비에 걸리고 말았다. 유병수의 아쉬운 페널티킥 실축 양팀은 후반 초반 주도권을 잡기 위해 접전을 벌였다. 미드필드에서 몸싸움을 하며 치열한 볼 다툼을 했다. 그러나 인천은 후반 11분 에닝요의 프리킥으로 실점했다. 2골 차로 뒤진 인천은 지경득, 박준태를 연이어 투입하며 반격을 노렸다. 그리고 후반 21분 한 골을 추격할 기회를 잡았다. 유병수가 전북 페널티지역 안에서 조성환, 임유환과 공중볼을 다투다 넘어졌고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인천은 키커로 유병수가 나섰고 그는 골대 왼쪽으로 낮게 찼다. 그러나 염동균의 손에 걸렸다. 기회를 살리지 못한 인천은 후반 24분 이동국, 후반 32분 정성훈에게 다시 실점했다. 배효성, 의지의 헤딩 만회골 인천은 실점을 계속했지만 만회골 의지를 굽히지 않았다. 결국 후반 36분 이윤표의 크로스를 배효성이 헤딩슛으로 넣으며 전북 골망을 흔들었다. 그러나 인천은 후반 추가시간 김동찬이 한 골을 더 내주며 3연승 도전이 좌절됐다. ▲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8R (4월 30일-인천월드컵경기장-1,127명) 인천 2 한교원(전1), 배효성(후36) 전북 6 임유환(전10), 이동국(전13, 후24), 에닝요(후11), 정성훈(후32), 김동찬(후46) *경고 : 정인환(인천), 로브렉(전북) *퇴장 : - ▲ 인천 출전선수(4-4-1-1) 송유걸(GK) – 장원석(후11 지경득), 이윤표, 정인환(후26 배효성), 전재호 – 김재웅, 이재권, 바이야, 한교원(후14 박준태) – 카파제 – 유병수 / 감독 : 허정무 *벤치 잔류 : 윤기원(GK), 장경진, 조범석, 루이지뉴 ▲ 전북 출전선수(3-4-3) 염동균(GK) – 심우연(후26 정성훈), 임유환, 조성환 – 박원재, 황보원, 정훈, 최철순 – 로브렉, 이동국(후42 김동찬), 에닝요(후28 이승현) / 감독 : 최강희 *벤치잔류 : 김민식(GK), 김상식, 진경선, 강승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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