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무에서 22개월 간의 군복무를 마친 김선우(26)가 인천 유나이티드로 복귀한다.
김선우는 21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국군체육부대에서 김정우를 비롯한 14명의 동기들과 함께 전역 신고를 하고 민간인 신분으로 돌아갔다. 그는 원 소속팀인 인천으로 복귀한다.
2008년 신인 선수 드래프트를 통해 인천에 입단한 김선우는 176cm, 71kg의 그리 크지 않은 체구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1대 1 대인마크를 포함한 끈질긴 수비 능력이 장점인 선수다. 2009년에는 인천의 R리그 우승을 이끌며 최우수 선수(MVP)에 뽑히기도 했다.
김선우의 복귀는 인천의 수비진 스쿼드를 두텁게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는 "팀에 녹아들려면 시간이 조금 걸릴지도 모르겠다. 내가 인천에서 뛸 때 있었던 선수는 전재호 뿐이다"라면서도 "최선을 다해 경기를 뛰도록 노력하겠다"라는 당찬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