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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R] ‘송시우 극적골’ 인천, 서울원정서 1-1 무승부…3G 연속 무패

3009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최민지 2018-04-01 1042



[UTD기자단=서울] 2018시즌에도 시우타임은 계속해서 이어졌다. 인천유나이티드가 서울원정길에 올라 종료 직전 터진 송시우의 극적인 동점골에 힘입어 값진 승점 1점을 따냈다.

이기형 감독이 이끄는 인천은 4월 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1 2018’ 4라운드 FC서울와의 원정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로써 인천은 최근 3경기 연속 무패(1승 2무) 행진을 이어 나가며 6위 자리를 유지한 채 4라운드 일정을 마쳤다.



원정팀 인천은 4-3-3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최전방에 김혁중이 깜짝 선발로 나섰고 좌우 날개에 문선민과 쿠비가 배치됐다. 이선에는 아길라르-고슬기-한석종 트리오가 나섰고 수비진은 김용환, 부노자, 이윤표, 최종환이 자리했다. 최후방 골문은 이태희가 지켰다.

홈팀 서울도 4-3-3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최전방에 안델손을 기점으로 고요한과 박희성이 쓰리톱을 형성한 가운데 신진호-이상호-김성준이 이선에 배치되어 지원 사격에 나섰다. 수비라인은 박동진, 황현수, 곽태휘, 신광훈이 차례로 구성했고, 골문 앞에는 양한빈이 나섰다.



경기 초반부터 서울의 맹공이 시작됐다. 전반 2분 고요한, 전반 7분 안델손이 연속 슈팅을 시도했으나 인천은 이태희의 선방을 통해 위기를 모면했다. 전반 11분 인천도 반격에 나섰다. 아길라르의 패스로 이어진 볼을 김혁중이 받아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을 살짝 빗겼다.

전반 중반 무렵부터 분위기가 인천으로 넘어왔다. 전반 29분 문선민이 슈팅이 골문을 빗겨나간 가운데 전반 38분에는 한석종의 회심의 슈팅을 크로스바를 강타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42분 아길라르의 프리킥도 무위에 그친 가운데 전반전은 득점없이 0-0으로 종료됐다.



후반 시작에 앞서 인천은 김혁중 대신 김보섭을 투입시키며 변화를 줬다. 서울 역시도 박희성을 빼고 에반드로를 투입하며 함께 변화를 감행했다. 후반 9분 인천이 선제골을 내주고 말았다. 에반드로가 하프라인 부근에서부터 시작된 돌파를 침착하게 득점으로 마무리했다.

이에 인천은 곧바로 경기 흐름에 변화를 주고자 최종환을 빼고 김진야를 투입했다. 김용환이 우측면으로 이동 배치됐고, 김진야는 좌측면을 지켰다. 인천이 반격을 이어갔지만 아쉽게 득점으로는 연결되지 못했다. 후반 18분 한석종의 슈팅은 다시 한 번 골대를 강타했다.



서울도 추가골을 노렸다. 후반 21분 안델손이 인천의 골문을 향해 강하게 슈팅했지만 이태희는 놀라운 집중력을 보여주며 막아냈다. 이기형 감독이 후반 28분 마지막 교체 카드를 꺼냈다. 문선민 대신 송시우가 투입됐다. 후반 31분 송시우의 슈팅이 양한빈에게 가로막혔다.

인천은 포기하지 않앗다. 그리고 후반 45분 ‘시우타임’이 펼쳐졌다. 추가시간이 주어짐과 동시에 송시우가 동점골을 터트리며 경기는 다시 원위치로 돌아갔다. 이후 주어진 추가시간 동안 인천은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공격에 힘썼다. 그렇게 1-1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인천은 1승 2무 1패(승점 5)의 기록으로 6위를 유지했다. 인천은 4월 7일 토요일 오후 2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전남드래곤즈와의 5라운드 홈경기에서 시즌 2승을 노린다.

[서울월드컵경기장]

글 = 최민지 UTD기자 (onepunman99@daum.net)
사진 = 이상훈 UTD기자 (mukang1@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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