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전 승리는 선수들 덕분이다. 120% 발휘한 선수들에게 고맙다.”
인천은 16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과의 K리그 클래식 3라운드에서 3-1 승리를 거뒀다. 지난 9일 서울과의 2라운드 원정경기 승리에 이어 2연승 가도를 달렸다.
김봉길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성남 전 승리는 선수들 덕분이다. 120% 발휘한 선수들에게 고맙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지난 시즌에 밑바닥까지 경험해 봤기 때문에 올 시즌은 상위권에 계속 머무르고 싶다”며 자신의 포부를 밝혔다.
인천은 경기 초반 성남에게 거센 공격을 당했지만 전반 40분 한교원의 골로 흐름을 가져왔고 결국 승리했다. 김 감독은 성남 전의 승리 요인으로 “우리는 미드필더를 세 명으로 두면서 중원 장악에 집중했고 이것이 주효했다”고 전했다.
이 날 이석현은 날카로운 프리킥 골을 넣어 주위를 놀라케 했다. 이에 김 감독은 ”이석현은 슈팅력이 상당히 좋은 선수라 동계 훈련부터 프리킥 키커로서 연습을 많이 시켰다”고 말했다. 이어 “기술, 시야 등 신인 선수답지 않게 대범한 플레이를 한다”며 무서운 신예 선수임을 인정했다.
그는 봉길 매직이라는 별칭에 “부족하지만 기분이 좋다. 선수들 덕분인 것 같다”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인터풋볼 이경헌 기자
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