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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R] ‘특급 도우미’ 아길라르, “문선민과 A매치 맞대결…상당히 흥미롭다”

3243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김남웅 2018-09-03 1531


[UTD기자단=인천] 인천유나이티드 ‘왼발의 마법사’ 아길라르가 시즌 8호 도움을 기록했다. 그는 인천에서의 맹활약을 토대로 모처럼 만에 코스타리카 국가대표팀에 발탁되기도 했다.

안데르센 감독이 이끄는 인천은 ‘KEB하나은행 K리그 1 2018’ 27라운드 울산현대와의 홈경기에서 무고사의 동점골과 김보섭의 멀티골에 힘입어 3-2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최근 3경기 무패 행진(2승 1무)을 이어간 인천은 10경기 무패 행진을 달리던 울산을 격침했다. 

경기 후 믹스트존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인천 아길라르는 “팀에게 있어서 오늘 경기는 매우 중요한 승리임에 틀림없다”고 운을 뗀 다음 “오늘 승리를 거두게 되어 기쁘다. 도움을 기록하면서 팀을 도왔기에 더더욱 기쁘다”며 이날 인천의 승리에 대한 자신의 감정을 표현했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인천엔 뜻 깊은 소식이 있었다. 인천 공격의 중심 MMA트리오(문선민, 무고사, 아길라르)가 각각 대한민국, 몬테네그로, 코스타리카 국가대표팀에 차출된 것이다.



아길라르는 이날 전반 39분 김보섭의 역전골을 도우며 코스타리카 국가대표팀에 소집되기에 앞서 물오른 감각을 과시했다. 아길라르가 포함된 코스타리카 국가대표팀은 오는 9월 7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문선민이 포함된 대한민국 국가대표팀과 맞대결을 가진다.

국가대표 관련 질문을 하기 전에 그에게 묻고 싶은 질문이 있었다. 그는 올 시즌 인천에 합류하기 전 코스타리카 리가 FPD의 에레디아노 소속으로 33경기를 소화했다. 리그 종료 직후 인천으로 임대 이적한 그는 별다른 휴식기 없이 K리그 1 경기를 소화했다. 지금까지 총 57경기를 연속으로 소화하고 있다는 사실은 다소 체력적으로 걱정이 될 수 있는 부분이다.

이에 대해 그는 “걱정해줘서 고맙다. 다행히도 지금 컨디션은 너무 좋다. 오랫동안 쉬지 않고 경기를 소화하고 있다는 사실은 분명 쉽지 않은 일이다. 그러나 나는 프로이기에 내 스스로 관리를 잘해야 된다고 생각하며 지속적으로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국가대표 발탁 소감에 대해 묻자 “대표팀에 다시 뽑히게 된 것은 나와 내 가족에게 있어서 크나 큰 영광이다. 오랜만에 대표팀에 복귀하게 되면서 대표팀에 있는 코스타리카 친구들을 만날 수 있게 되어서 마음이 설렌다. 무엇보다 부담 갖지 않고 평소처럼 여유로운 마음으로 경기에 임한다면 앞으로도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대한민국의 문선민과 코스타리카의 아길라르는 올 시즌 각각 11골 4도움, 2골 8도움, 둘이 합쳐 총 13골 12도움으로 명백한 인천 공격의 핵심이 되는 선수들임에 틀림없다. 매번 같이 호흡을 맞추던 두 선수가 이번 국가대표 A매치 맞대결을 통해 상대팀으로 만나게 된다. 

아길라르는 “문선민과 내가 A매치에서 맞붙는다는 것이 상당히 흥미롭다. 경기를 치를 고양종합운동장까지 인천에서 얼마나 걸리는지 문선민에게 물어봤고, 이 밖에도 여러 이야기를 함께 나누었다. 다시 한 번 대표팀에 발탁된 문선민에게 축하의 인사를 보내고 싶다. 한국전이 너무 기대되고, 그날 더 나은 플레이를 하는 팀이 승리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인천축구전용경기장]

글 = 김남웅 UTD기자 (rlaskadnd472@naver.com)
사진 = 남궁경상 UTD기자 (boriwoll@hanmail.net)


저작권자 - 인천UTD기자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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