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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R] 안데르센 감독, “감독 부임 이후 가장 좋았던 경기였다”

3254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김남웅 2018-09-15 1096


[UTD기자단=인천] 최근 순풍을 맞고 있는 한국 축구의 흐름과 더불어 좋은 기운을 이어나가고 있는 인천유나이티드가 너무 잘 싸웠지만 아쉽게도 승점 1점을 따내는 데 만족해야 했다.

안데르센 감독이 이끄는 인천은 9월 15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1 2018’ 27라운드 수원삼성과의 홈경기서 팽팽한 공방전을 펼친 끝에 0-0 무승부를 거뒀다.

경기 후 가진 공식 인터뷰에서 안데르센 인천 감독은 “승리하지 못한 사실에 대해 조금 실망했지만 기쁜 마음 또한 존재한다”고 운을 뗀 다음 “인천 감독 부임 이후 가장 좋았던 경기라 생각한다. 수원은 결코 약한 팀이 아니다. 전북현대를 상대로 ACL에서 좋은 결과를 보여준 강팀이기 때문이다. 오늘 우리는 수원을 상대로 좋은 경기를 펼쳤다”고 경기 총평을 전했다.

이날 인천은 그동안 문제로 꼽히던 수비에서 탄탄한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나 아쉽게도 공격 마지막 마무리에 있어서 세밀함이 조금씩 떨어졌고, 결국에는 아쉽게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이 부분에 대해 그는 “오늘 우리 선수들이 자랑스럽다. 전술적으로 체력적으로 정말 잘해줬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90분이 지난 이후로도 더 공격할 수 있고, 수비할 수 있는 팀이라는 것을 보여줬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그러면서도 안데르센 감독은 “전반전 김대중, 후반전 무고사와 김진야 득점 찬스를 놓친 부분은 조금 아쉽다”며 냉정한 평가를 이어나갔다.

이어 안데르센 감독은 “여전히 1대 1이나 2대 2 상황 그리고 커버 플레이 등 훈련에 상당히 집중하고 있다. 앞으로 조금 더 세밀한 부분을 신경 쓴다면 우리는 더 강한 팀이 되고, 승리를 거둘 수 있는 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이며 크나 큰 자신감을 표했다.

이날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는 구름 관중이 운집했다. 유료 관중 7,282명이 운집하여 양 팀의 경기를 지켜봤다. 비록 시원한 뱃고동 소리를 듣지는 못했지만 모두가 인천을 크게 응원했다.
 
안데르센 감독은 “우리 인천 팬 뿐 아니라 많은 팬들이 찾아 오셨다. 이로 인해 경기장 분위기가 굉장히 좋았다고 생각한다”면서 “한국 축구를 위해서도 오늘과 같은 경기장 분위기가 계속 유지되었으면 한다”고 힘주어 말하며 경기장을 찾은 구름 관중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걸고 금의환향한 김진야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이날 김진야는 좌측 풀백으로 선발 출장해 체력왕 다운 모습을 과시하며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을 위해 희생했다.

끝으로 안데르센 감독은 “김진야 선수가 인도네이사에서 돌아온 뒤 1주일 정도 휴식을 줬다. 그 후 훈련에 복귀하여 굉장히 자신감 넘치고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며 “김동민 선수도 그간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김진야 선수가 공격적으로 더 장점이 있다고 생각하여 기용했다. (김진야 선수가) 좋은 활약을 펼쳐줬다고 생각한다”고 전하며 이날 공식 인터뷰를 모두 마쳤다.

[인천축구전용경기장]

글 = 김남웅 UTD기자 (rlaskadnd472@naver.com)
사진 = 남궁경상 UTD기자 (boriwoll@hanmail.net)


저작권자 – 인천UTD기자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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