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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L] ‘김병규 결승골’ 인천중, 논현중에 1-0 승리…통산 4번째 결승 진출 쾌거

3304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변승현 2018-10-29 684


[UTD기자단=인천] 과연 미들스타리그 전통 강호다운 결과물이었다. 인천중이 5년 연속 미들스타리그 4강 이상 진출의 역사를 넘어 통산 4번째로 결승 무대에 오르는 쾌거를 맛봤다.

나정훈 지도교사가 이끄는 인천중은 10월 29일 월요일 용담체육공원에서 열린 ‘인천유나이티드 미들스타리그 2018’ 4강전에서 전반 16분 터진 김병규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인천중은 대회에 참가한 이래 4번째로 결승 무대에 안착하게 됐다.



인천중은 4-2-3-1 포메이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최전방에 박상연이 나섰고 민주원, 민경빈, 이상윤이 이선에 나란히 배치됐다. 그 아래 박수철과 김병규가 더블 보란치를 구성했고 수비라인은 황지환, 유지성, 심종수, 장지용이 구성했다. 골문에는 김희준이 출격했다.

이에 맞선 논현중도 4-2-3-1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최전방에 이근우가 나섰고 박상균, 박상욱, 권용민이 이선에 배치되어 지원 사격에 나섰다. 윤우성과 김현석이 더블 보란치를 꾸렸으며 수비라인은 김경태, 정상헌, 이대희, 김영찬이 구성했다. 골문에는 손주강이 나섰다.



양 팀의 경기는 전반 초반부터 혈투로 이어졌다. 전반 1분 만에 논현중 박상균이 먼저 아크 정면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장군을 외치자, 인천중도 이어진 역습에서 곧바로 박수철의 대포알 슈팅으로 멍군을 외쳤다. 전반 3분 인천중 황지환의 헤더는 골문을 크게 빗나갔다.

팽팽한 흐름이 이어지던 전반 16분 인천중이 선제골을 뽑아냈다. 페널티박스 우측면 프리킥 상황에서 민주원이 문전을 향해 왼발로 강하게 감아준 볼을 김병규가 깎아 먹는 멋진 헤더로 기분 좋은 선제골을 뽑아냈다. 나정훈 지도교사는 어퍼컷 세레머니로 기쁨을 표출했다.



불의의 일격을 허용한 논현중이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전반 20분 정상헌이 하프라인 부근에서 얻은 프리킥 상황에서 과감히 직접 슈팅으로 시도한 볼이 크로스바를 강타하며 아쉬움을 자아냈다. 이후 공방전이 이어진 가운데 전반전은 인천중이 1-0으로 앞선 채 종료됐다.

이어진 후반전 역시도 양 팀의 팽팽한 흐름이 이어졌다. 논현중은 후반 8분 윤우성 대신 박세완을 교체 투입하며 동점골을 위한 변화를 줬다. 후반 14분 민경빈과 후반 23분 민주원까지 인천중이 추가골을 위해 두 차례 슈팅을 더 시도했지만 모두 득점과는 거리가 멀었다.



논현중은 후반 24분 권용민 대신 김다울을 교체 투입하며 추가 변화를 줬다. 곧바로 후반 25분 인천중이 절호의 추가골 기회를 놓쳤다. 민주원의 날카로운 크로스를 민경빈이 슈팅해봤지만 수비에 가로 막혔다. 그렇게 시간이 모두 흘러 경기는 인천중의 1-0 승리로 끝났다.

이로써 인천중은 최근 5년 연속(2014~2018) 4강 이상 진출의 기록을 넘어 통산 4번째 결승 무대(2014 준우승, 2015 우승, 2017 준우승)에 오르게 되며 새로운 역사를 쓰는 데 성공했다. 이는 인천유나이티드 미들스타리그 대회 15년 역사에 전무후무한 엄청난 기록이다.

한편 인천중은 사상 첫 우승을 노리는 불로중과 대회 우승컵을 두고 맞대결을 갖게 됐다. 양 팀의 결승전은 오는 11월 3일 토요일 오후 4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KEB하나은행 K리그 1 2018’ 35라운드 인천과 상주상무의 홈경기 종료 이후에 펼쳐질 예정이다.

[인천용담체육공원]

글 = 변승현 UTD기자 (seunghyeon0823@hanmail.net)
사진 = 인천유나이티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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