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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R] ‘4연승 달성’ 인천, K리그 1 자력 잔류로 스스로 강함을 증명했다

3334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김희웅 2018-12-02 582


[UTD기자단=인천] 인천유나이티드가 올 시즌에도 기어코 잔류를 이뤄냈다. 스플릿 마지막 4연승을 달성하는 등 매서운 상승세를 선보이며 최종순위 9위로 K리그 1 잔류에 성공했다.

인천은 2라운드 전북현대를 홈에서 3-2로 잡으며 올 시즌 초반 좋은 분위기를 가져가나 싶었다. 그렇지만 이번 시즌 고질적인 수비 문제로 번번이 승점을 쌓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공격수들의 화력은 엄청난 시즌이었지만, 그보다 더 많은 실점을 허용하면서 이겨야 할 경기를 비기고 승점을 얻을 수 있는 경기에서 승점을 얻어내지 못하며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월드컵 휴식기를 기점으로 안데르센 감독이 새롭게 팀을 지휘하면서부터 조금씩 팀이 안정이 되고 나아지나 싶었지만, 11위와 12위를 오가며 강등권 탈출이 어려워보였다. 많은 이들이 이번 만큼은 인천의 잔류를 낙관적으로 보지 않았다. 단 한 차례도 강등을 경험한 적이 없는 인천이지만 스플릿라운드 돌입 전까지도 최하위에 머물며 강등이 가까워지는 듯 했다.



그러나 인천은 인천이었다. 34라운드에서 대구FC에게 0-1로 패배했지만 이후 35라운드 상주상무전(2-1 승), 36라운드 강원FC전(3-2 승), 37라운드 FC서울전(1-0 승)을 내리 잡았고 마지막 38라운드에서 잔남드래곤즈를 3-1로 꺾으며 4연승을 기록했다. 매 경기 간절한 마음으로 뛰면서 스플릿라운드 5경기에서 무려 승점 12점을 따내며 잔류 DNA를 증명했다.

많은 이들이 인천의 잔류에 대해 의심을 했지만, 인천은 끝내 이를 스스로 증명해보였다. 이번 잔류로 인천은 시·도민 구단 중 유일하게 강등되지 않은 팀으로 남을 수 있게 됐다. 또한 승강제가 도입된 이후 30라운드 이후에 꼴찌를 했던 팀들은 줄줄이 강등됐지만 인천이 잔류에 성공하며 30라운드 이후에 꼴찌가 처음으로 K리그 1에 살아남는 기록도 세웠다.

잔류가 어려워 보였던 올 시즌도 끝내 살아남았다. 살아남는 팀이 강하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이렇게 ‘잔류왕’ 인천의 2018년도는 해피엔딩으로 끝이 났다. 스플릿라운드에 인천 구단에서 내세운 키워드는 ‘인천의 강하다’였다. 실제로 인천은 강함을 스스로 증명해보였다. 이제 잔류왕, 생존왕에 그치지 않고 그 이상을 바라보기 위한 노력과 준비를 해야만 한다. 

[인천축구전용경기장]

글 = 김희웅 UTD기자 (gmldnd1101@hanmail.net)
사진 = 남궁경상 UTD기자 (boriwoll@hanmail.net)


저작권자 - 인천UTD기자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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