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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R] ‘시즌 첫 승’ 안데르센 인천 감독, “시즌 초반을 잘 시작하게 되어 기쁘다”

3401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김건호 2019-03-09 852


[UTD기자단=인천] 인천유나이티드의 초반 상승세가 매섭다. 경남FC를 상대로 시즌 첫 승리를 신고하며 2경기 연속 무패(1승 1무) 행진을 달린 데 대해 안데르센 감독이 큰 기쁨을 표했다.

안데르센 감독이 이끄는 인천은 3월 9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펼쳐진 ‘하나원큐 K리그 1 2019’ 2라운드 경남FC와의 홈경기에서 남준재와 무고사의 연속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안데르센 감독은 “1라운드 제주전 이후 코치진, 선수들과 많은 대화를 나누고 부족했던 부분을 열심히 훈련했다. 더 좋은 모습을 보이기 위해 노력했다”고 운을 뗐다.

이날 경기력에 대해서는 “전반 20분까지 전술적으로 문제는 없었지만 적극성이 부족했던 것 같다”고 운을 뗀 다음 “다행히 선제골을 가져왔고 그 이후에 템포와 적극성이 올라와 좋은 경기를 치른 것 같다. 전반전에 2골을 만들어 내서 좋은 결과를 가져온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하프타임 라커룸에서 선수들과 차분하게 이야기를 하며 ‘라인을 내리지 않고 전반의 경기력을 유지하자’고 말했다”면서 “때에 따라 좋은 모습도 보이고 라인이 너무 내려져서 위험했던 상황들도 보였던 것 같다. 75분 이후 부노자의 실수로 인해 실점을 했지만, 그것을 제외하고는 부노자도 오늘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고 덧붙이며 후반에 대한 총평도 말했다.

박기동에게 실점을 허용한 다음부터 경기는 긴장의 연속이었다. 안데르센 감독 역시 그 상황에 대해 “긴장감 있게 지켜봤지만 선수들이 잘 지켜냈고 교체 전술도 잘 이뤄졌다”고 말했다.

이어 안데르센 감독은 “시즌 초반을 잘 시작하게 돼 기쁘다. 초반 2경기에서 승점 4점을 확보해 이어지는 원정 2연전(상주, 수원)에서 부담감을 떨치고 경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후반 초반에 ‘캡틴’ 남준재가 부상으로 병원으로 후송되는 일이 있었다. 이에 대해 안데르센 감독은 “그 상황에 대해 정확하게 보지는 못했지만 큰 충격이 있었던 것 같다”면서 “남준재의 상황에 대해 체크를 하겠다. 문제없이 돌아오길 바란다”고 진심어린 말을 던졌다.

이날 경기 막판에는 ‘베트남 축구 영웅’ 콩푸엉이 K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콩푸엉을 투입시킨 이유에 대해 묻자 안데르센 감독은 “전술적인 교체였다. 양준아를 먼저 투입하며 수비를 강화하고 박세직이 지친 모습을 보여 교체를 고민했다”면서 “이정빈과 콩푸엉을 두고 고민을 했다. 역습 상황에서 콩푸엉이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아서 투입했다”고 이야기했다.

[인천축구전용경기장]


글 = 김건호 UTD기자 (rjsgh2233@hanmail.net)
사진 = 남궁경상 UTD기자 (boriwoll@hanmail.net)


저작권자 – 인천UTD기자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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