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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R] ‘결정력 부족’ 인천, 상주원정서 0-2 패배…개막 후 무패 행진 종료

3409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문근보 2019-03-16 658


[UTD기자단=상주] 팽팽한 공방전에서 마침표로 불리는 결정력이 결국 승부를 갈랐다. 인천유나이티드가 상주원정서 두 점차 완패를 당하며 2019시즌 개막 후 무패 행진을 마쳤다. 

안데르센 감독이 이끄는 인천은 3월 16일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1 2019’ 3라운드 상주상무와의 원정경기에서 박용지, 김민우에게 실점하면서 0-2로 패했다.


 
인천은 앞선 2경기와 똑같이 4-1-4-1 전술을 토대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최전방에 무고사가 나섰고 허용준-박세직-하마드-남준재가 이선을 채웠다. 수비형 미드필더로는 임은수가 나섰고 김진야-부노자-김정호-김동민이 포백을 구성했다. 골문 앞에는 정산이 나섰다.

이에 맞선 홈팀 상주는 4-1-3-2 포메이션으로 인천을 상대했다. 최전방에 신창무-송시우 투톱이 나선 가운데 이선에는 윤빛가람-이규성-안진범이 나섰다. 김경재가 수비형 미드필더로, 김민우-김영빈-권완규-이태희가 수비라인에 섰다. 선발 골키퍼로는 윤보상이 나섰다.



이날 경기의 첫 번째 슈팅은 원정팀 인천이 기록했다. 전반 3분 하마드가 올려준 코너킥을 허용준이 정확하게 헤더로 연결해봤지만, 볼이 향한 곳은 윤보상 골키퍼의 손에 닿는 거리였다. 인천 이적 후 마수걸이 득점을 노리고 있는 허용준은 아쉬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양 팀의 팽팽한 공방전이 이어졌다. 전반 19분 하마드, 전반 21분과 39분 김진야가 각각 슈팅을 시도했지만 번번이 윤보상의 선방에 가로 막히며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상주는 빈번한 잔 실수에 발목을 잡힌 가운데 전반전은 그대로 득점 없이 0-0으로 마무리됐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상주가 먼저 변화를 줬다. 신창무 대신 박용지가 투입되며 친정팀 인천의 골문을 겨눴다. 그리고 후반 8분 김태완 감독의 선택이 적중하고 말았다. 김민우가 좌측면에서 깔아준 크로스를 윤빛가람, 송시우가 흘리자 박용지가 침착히 득점으로 연결시켰다.

다급해진 인천도 변화를 줬다. 후반 21분 남준재, 박세직 대신 콩푸엉, 이정빈을 나란히 교체 투입시켰다. 그러나 분위기 전환은 좀처럼 쉽지 않았다. 오히려 후반 38분 상주 김민우에게 추가골을 내주는 데 이르렀다. 그렇게 인천은 상주원정경기를 0-2 패배로 마무리했다.

[상주시민운동장]

글 = 문근보 UTD기자 (iufcidea@gmail.com)
사진 = 남궁경상 UTD기자 (boriwol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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