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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R] ‘3연패 수렁’ 안데르센 감독, “굉장히 힘든 경기를 했다”

3419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김명권 2019-04-03 291


[UTD기자단=인천] 4월을 맞아 반전을 꾀한 인천유나이티드가 안방에서 부진한 경기력을 보이며 승점 사냥에 실패했다. 안데르센 감독은 부상 병동의 팀 상황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했다.

안데르센 감독이 이끄는 인천은 4월 3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펼쳐진 ‘하나원큐 K리그 1 2019’ 5라운드 대구FC와의 홈경기에서 0-3으로 완패를 기록해 최근 3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경기 후 가진 공식 인터뷰에서 안데르센 인천 감독은 “경기 전에 말했던 것처럼 대구라는 팀이 굉장히 강한 팀이란 걸 알고 있었다”면서 “이러한 대구에 맞서 우리는 주요 선수 5, 6명이 빠진 상황에서 경기에 임해야 했다. 전반에 굉장히 힘든 경기를 했다”고 경기 총평을 전했다.

이날 첫 실점은 풀백 김동민의 실수로 선제골을 내줬다. 이에 대해 안데르센 감독은 “오늘은 오른쪽 수비가 가장 큰 문제였다. 이는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다”고 힘주어 전했다.

이어 그는 “후반에는 전반보다 조금 더 나았다. 라인을 올려 압박해 대구를 우리 골대에서 밀어내려고 했다. 그러나 우리는 공격적 작업에서 원활하지 않았고 후반전 한 두 번의 찬스를 제외하곤 위협적이지 못했다”면서 “하루 빨리 부상 선수들이 돌아오길 바란다. 그러면 좀 더 탄탄한 스쿼드를 구할 수 있을 것”이라며 부상 병동의 팀 상황에 대해 깊은 아쉬움을 표했다.

후반전 인천에게는 아찔한 장면이 있었다. 주전 공격수 무고사가 상대 선수와의 경합과정에서 쓰러지며 교체 아웃됐다. 이 장면에 대해 안데르센 감독은 “현재로서 그의 상태에 대해 정확히 알지 못한다. 부상 상황에서 목에 손상이 있었고 이로 인해 팔에 마비증상이 있다고 들었다”고 답했다. 이어서 그는 “지금 현재 부상선수가 굉장히 많은데 무고사 마저 빠진다면 굉장히 어려운 상황에 빠질 수밖에 없다”며 주전 공격수 무고사의 공백에 대한 우려를 표시했다.

한편 이날 경기 콩푸엉이 첫 선발로 나서며 큰 기대를 모았다. 콩푸엉에 대한 평가를 부탁하는 질문에 그는 “콩 푸엉은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한다. 팀을 위해 싸우고 적극적이었다. 특히 열심히 뛰며 수비적으로 굉장히 도움을 많이 줬다. 마무리 부분이 아쉬웠지만 그걸 제외하고는 나쁘지 않았다”며 첫 선발 출전임에도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고 평가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인천축구전용경기장]

글 = 김명권 UTD기자 (iu_football@naver.com)
사진 = 남궁경상 UTD기자 (boriwol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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