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TD기자단] 인천유나이티드 U-18 대건고의 연승 기록은 멈췄지만 무패 행진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인천 대건고가 ‘난적’ FC서울 U-18 오산고를 상대로 상승세 이어가기에 도전한다.
김정우 감독이 이끄는 인천 대건고는 5월 1일 수요일 오후 2시 서울 오산고 운동장에서 ‘2019 아디다스 K리그 주니어’ 전기리그 3라운드(순연) 서울 오산고와의 원정경기에 나선다.
서울원정 무승 징크스 이제는 깨야할 때
인천 대건고는 최근 3년간 서울원정에서 2무 1패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통산 전적을 살펴보면 1승 4무 1패로 막상막하의 대결을 보였으나 원정길에서는 환하게 웃지 못했다. 특히 인천 대건고는 최근 서울원정에서 모두 통한의 동점골을 내주며 다 잡은 승리를 놓친 기억이 있다.
현재 인천 대건고(승점 14)와 서울 오산고(승점 13)의 승점 차는 단 1점이다. 전기리그 우승을 위해서는 반드시 뿌리치고 가야하는 경쟁 팀이다. 인천 대건고는 이번 기회에 서울원정 징크스를 깨고 필히 승점 3점을 따내야 한다. 그래야만 우승을 향한 희망의 끈을 이어갈 수 있다.
‘부상자+차출’ 팀 전력 이탈이 큰 서울
인천 대건고는 지난 시즌 초반 주전 선수들의 줄 부상으로 고전을 면치 못한 바 있다. 그런데 지금의 서울 오산고 역시 작년 인천 대건고와 같은 모습이다. 주장이자 수비형 미드필더인 김성민, AFC U-16 챔피언십에서 맹활약을 펼쳤던 서재민 그리고 정한민이 부상으로 이탈했다.
여기에 차세대 골잡이로 급부상한 강성진도 대표팀 차출로 빠져있는 상황이다. 선발과 로테이션 선수들의 기량 차이가 적은 것이 서울 오산고만의 장점이지만 이들의 이탈은 인천 대건고에게 희소식으로 들릴 수밖에 없다. 상대의 빈틈을 공략하여 승리의 결과물을 도출해야 한다.
인천과 서울의 격전지역은 ‘측면 지역’
올 시즌 들어 인천 대건고는 측면 공격수들이 도드라진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박형빈과 김채웅은 왕성한 활동량을 앞세워 우측면을 책임지고 있다. 반대로 서울 오산고는 왼쪽 측면이 강하다. ‘에이스’ 권성윤을 비롯해 이을용 제주 수석코치의 아들인 이태석이 버티고 있다.
따라서 이번 경기 양 팀의 격전지역은 측면 지역이 될 공산이 매우 크다. 서로의 주 공격루트를 제압하는 쪽이 경기를 유리하게 가져 갈 것으로 보인다. 인천 대건고 입장에서는 중원의 정성원과 최준호를 통해 측면으로 거쳐 나가는 연계 플레이를 통해 승부수를 걸어야만 한다.
글 = 변승현 UTD기자 (seunghyeon0823@hanmail.net)
사진 = 박성아 UTD기자, 장기문 UTD기자
저작권자 – 인천UTD기자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