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TD기자단=인천] 인천유나이티드가 결정력 부족에 울며 다시 석패했다. 과감히 공격적으로 나섰지만 후반 막판 김용환에게 실점을 내주면서 9경기 연속 무승(2무 7패)에 빠지고 말았다.
임중용 감독 대행이 이끄는 인천은 5월 11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1 2019’ 11라운드 홈경기에서 김기동 감독이 이끄는 포항스틸러스와 맞붙어 0-1로 패배했다.
홈팀 인천은 4-2-3-1 포메이션으로 출격했다. 최전방에 무고사가 나섰고 콩푸엉, 문창진, 남준재가 이선에서 지원 사격에 나섰다. 박세직과 임은수가 더블 보란치를 구성했으며 수비라인은 김진야, 부노자, 김정호, 정동윤이 차례로 구축했다. 그밖에 최후방 골문은 정산이 지켰다.
이에 맞선 원정팀 포항은 4-4-2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최전방에는 김승대-최용우가 투톱을 구성했고 중원은 이수빈과 정재용이 구축했다. 좌우 날개에는 완델손과 이진현이 나섰으며 수비진은 이상기, 전민광, 하창래, 김용환이 꾸렸다. 최후방 골문에는 류원우가 선발로 나섰다.
전반 초반 양 팀은 탐색전을 펼쳤다. 홈팀 인천이 적극적인 공격으로 경기를 주도했다. 전반 23분 남준재, 전반 28분 무고사가 나란히 슈팅을 시도했지만 류원우 골키퍼의 선방에 가로 막히고 말았다. 양 팀의 공방전이 이어진 가운데 전반전은 득점 없이 0-0으로 마무리되었다.
후반 들어서는 원정팀 포항도 공격적으로 나섰다. 후반 5분 최용우가 위협적인 슈팅을 시도했지만 정산이 선방으로 일축했다. 그러던 후반 17분 인천이 수적 우위를 점했다. 이상기가 경고 2회로 퇴장당한 것. 인천은 분위기 반전을 위해 최범경과 이준석을 나란히 교체 투입했다.
그러나 수적 우위는 오래가지 못했다. 후반 29분 부노자가 페널티박스 안에서 김승대에게 파울을 범하며 다이렉트 퇴장을 당했다. 이어진 포항 김승대의 페널티킥을 정산이 멋지게 선방하며 인천은 한숨을 돌렸다. 인천은 후반 38분 마지막 교체 카드로 이정빈을 교체 투입했다.
후반 추가 시간으로는 6분이 주어졌고 잠시 후 인천이 선제골을 내주고 말았다. 포항의 슈팅이 골대에 맞고 나오자 김용환이 이를 밀어 넣으며 친정팀 인천에게 비수를 꽂고 말았다. 이후 인천은 남은 시간 만회골을 위해 공세를 펼쳤으나 결국 경기는 인천의 0-1 패배로 끝났다.
한편 인천은 1승 3무 7패(승점 6)의 기록으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아울러 인천의 리그 연속 무득점 기록은 8경기 째로 이어지고 말았다. 인천은 5월 19일 일요일 오후 2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대구FC와의 12라운드 원정경기에 나선다.
[인천축구전용경기장]
글 = 김희웅 UTD기자 (gmldnd1101@hanmail.net)
사진 = 남궁경상 UTD기자 (boriwol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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