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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R] 인천, ‘리그 선두’ 울산 잡고 분위기 반전포 쏠까?

3556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김도연 2019-08-29 463


[UTD기자단] 또 다시 최하위로 추락한 인천이 리그 선두 울산을 만난다.

유상철 감독이 이끄는 인천은 9월 1일 일요일 오후 7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펼쳐지는 ‘하나원큐 K리그 1 2019’ 28라운드에서 김도훈 감독의 울산현대와 홈경기를 치른다.



막강한 울산의 공격력, 막을 수 있을까?

최근 울산의 공격력은 엄청나다. 올시즌 울산에 새롭게 합류한 김보경은 현재 11골 6도움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 공격수 주니오도 10골 4도움으로 활약하고 있다. 이외에도 김인성, 주민규, 황일수 등의 공격진을 보유한 울산은 리그 최고의 공격진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가장 최근 경기였던 상주와의 홈경기에서 5-1 대승을 거둔 울산은 물오른 득점력을 선보이며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인천이 막강한 울산의 공격력을 어떻게 막느냐에 따라 경기의 승패가 좌우할 것이다.



고민, 또 고민되는 인천의 공격진

울산 김도훈 감독과 달리 유상철 감독은 깊은 고민에 빠졌다. 이번 여름이적시장을 통해 야심차게 데려온 ‘나이지리아 특급 공격수’ 케힌데가 터져주지 않고 있어서다. 195cm의 엄청난 피지컬을 자랑하는 케힌데는 후반기 인천의 골 가뭄을 덜어줄 것으로 점쳐졌다. 하지만 지금까지는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리그 5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했지만, 지금까지 단 한 골도 기록하지 못했다.

케힌데가 팀에 합류한 이후 인천은 줄곧 ‘케힌데-무고사’ 투톱 카드를 꺼내들고 있다. 그러나 기대했던 공격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고 일각에서는 둘의 위치가 겹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그만큼 고민되고 또 고민되는 인천의 공격 라인업이다. 유상철 감독은 앞서 시간이 지나면 둘의 공격력이 빛을 발할 것이라 인터뷰했다. 이번 울산과의 홈경기에서는 어떤 결과가 나올지 팬 들의 기대가 쏠린다.



갈 길 바쁜 1등과 꼴찌의 만남, 결과는? 

울산은 현재 승점 58점을 기록, 리그 선두를 이어가고 있다. 반면에 인천은 승점 19점으로 최하위다. 양 팀은 모두 갈 길이 매우 바쁘다. 울산은 승점 57점을 기록하고 있는 2위 전북의 추격을 뿌리쳐야 한다. 인천 또한 경남, 제주와의 강등권 경쟁에서 우위를 점쳐야 한다.

어느새 리그 28라운드에 돌입했다. 양 팀은 각각 우승을 위해, 그리고 잔류를 위해 한 경기 한 경기가 중요하다. 이제는 정말 지면 안 되는 인천이 과연 선두 울산을 잡고 분위기 반전포를 쏘아 올릴 수 있을까?

글 = 김도연 UTD기자 (dosic542@gmail.com)
사진 = 남궁경상 UTD기자, 이상훈 UTD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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