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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8] '역전 결승 골' 김민석, "원래 부모님을 위한 세리머니 준비했으나…"

3585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김건호 2019-10-09 552


[UTD기자단=서울] 인천유나이티드 유소년 팀의 역사를 쓴 역전 결승 골의 주인공은 지난 4강에서도 천금 같은 동점 골을 기록했던 인천 대건고의 공격수 김민석이다. 인천 대건고는 그의 골 덕분에 구단 창단 처음으로 전국체육대회 우승이라는 진기록을 달성했다.

김정우 감독이 이끄는 인천 대건고는 10월 9일 서울 효창운동장에서 펼쳐진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남자 고등부 축구 부문 결승전에서 서울 경희고와 맞붙었다. 이날 경기에서 인천 대건고는 0-1 뒤진 상황에서 최준호의 동점 골과 김민석의 역전 결승 골에 힘입어 금메달을 따냈다.

경기 후 가진 인터뷰에서 김민석은 “초반에 일찍 실점해서 위축돼 있었다. 다시 정신무장 하고 후반에 역전하게 되어 매우 행복하다”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어 “4강전이 끝난 후 인터뷰에서 우승을 약속했는데 약속을 지킨 것 같아 기쁘다”고 덧붙였다.

1-1로 비기고 있던 치열한 상황에서 후반 36분 경기를 가를 결승골이 터졌다. 코너킥 혼전 상황에서 골키퍼가 막아낸 공이 김민석 앞으로 흘러나온 것을 김민석이 그대로 집어넣은 것이다. 득점 당시 기분에 대해 그는 “골 넣었을 때 감독님에게 달려가야겠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다. 넣은 순간 이겼다는 느낌이 들어서 무척 기뻤다”며 “원래 골 넣고 부모님에게 하트 세레머니를 하려고 했다. 그런데 기쁜 나머지 정신이 없어서 하지 못했다. 다음 경기 때 반드시 하겠다”라며 그 당시를 회상했다.

인천 대건고의 창단 첫 전국체전 우승이었다. 또한, 올해 2월에 있었던 ‘제41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우승 이후 2019년 두 번째 우승이다. 함께 뛰어 온 동료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는지 물었다. 그는 “국가대표팀에 갔다 온 후에 근육 부상으로 팀에 해를 끼쳐서 못내 미안했었다. 친구들이 열심히 뛰어줘서 내가 득점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모두에게 고맙고 사랑한다고 전하고 싶다”며 멋진 동료애를 보여주면서 인터뷰를 마쳤다.

[서울효창운동장]

글 = 김건호 UTD기자 (rjsgh2233@hanmail.net)
사진 = 박성아 UTD기자 (yoohoo98@hanmail.net)


저작권자 – 인천UTD기자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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