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리울중-원당중, 인천유나이티드 미들스타리그 2016 결승 맞대결
11월 5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오프닝 매치로 미들스타리그 결승전 진행
인천유나이티드 미들스타리그 2016 결승 대진이 확정됐다. 논곡중과 원당중이 우승컵을 두고 맞대결한다.
인천유나이티드 프로축구단이 주최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인천 지역 순수 아마추어 중학생들의 축구대회 ‘인천유나이티드 미들스타리그 2016’ 4강전이 지난달 24일 인천 아시아드 보조경기장서 일제히 열렸다. 사리울중이 논곡중에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 승리를 거뒀고 원당중은 인천중을 3-1로 꺾었다.
사리울중은 전반 3분 박진규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지만 후반 8분 김동환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뒤 승부차기에서 6-5로 승리하면서 지난해 대회 16강전서 논곡중에 패했던 아픔을 되갚아줬다.
2014년 결승 리벤지 매치로 관심을 모았던 인천중과 원당중의 맞대결은 원당중의 승리로 끝났다. 원당중은 강유성의 멀티골에 힘입어 짜릿한 3-1 역전승을 일구며 2014년에 이어 2년 만의 우승을 노리게 됐다.
사리울중과 원당중의 결승전은 오는 11월 5일 토요일 15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38라운드 인천과 수원FC 경기에 앞서 12시 20분부터 오프닝 경기로 펼쳐지게 된다.
양 팀 선수들은 인천유나이티드 프로선수단과 같은 유니폼을 착용하고 프로 선수단이 뛰는 잔디를 직접 밟게 되는 행운을 안게 됐다. 이번 대회 우승팀에게는 겨울 방학기간 중 해외 축구 연수 기회가 제공된다.
사리울중 남영균 지도교사는 “한 계단씩 전진하다보니 결승에 올랐다. 우승을 목표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고, 원당중 김철일 지도교사도 “결승전서 정정당당한 승부를 펼치고 반드시 우승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출범 13회째를 맞이한 미들스타리그는 인천 지역 청소년들의 축구 저변 확대와 축구를 통한 건강한 문화 만들기를 만들기 위한 인천 구단의 주요 사업이다. 올해는 관내 중학교 82개교가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