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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R] 조성환 감독 “반복된 실수 하지 않을 것”

3816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심재국 2021-03-23 291


[UTD기자단=강릉] 무기력한 경기력이었다. 상대가 한 명 퇴장당했음에도 수적 우위를 살리지 못했다.

조성환 감독이 이끄는 인천유나이티드는 3월 21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하나원큐 K리그 1 2021’ 6라운드 강원FC와의 원정경기에서 0-2로 패했다. 인천은 A매치 휴식기에 돌입하기 직전 경기에서 승점을 따내지 못했다.

경기 총평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서 조성환 감독은 “경기를 준비하면서 준비한 전략, 전술적인 부분들이 전반 초반부터 잘 만들어지지 않았다. 이른 시간 세트피스로 인한 실점으로 준비한 방향이 틀어졌다”며 경기를 요약했다. 추가로 조 감독은 “강원이 한 명 퇴장당하면서 수적 우위에 있었는데 그런 상황에서 득점을 만들어내지 못한 부분이 아쉽다”고 밝혔다.

최범경의 재교체

최범경은 이날 교체로 출전했지만, 다시 교체되는 보기 드문 상황을 겪었다. 최범경은 후반 6분 문지환의 컨디션 난조로 인해 교체 투입되었지만, 후반 29분 김대중과 다시 교체되고 말았다. 조성환 감독은 이 선택에 대해 “아길라르와 최범경 둘 중 (누구를 뺄지) 고민했다. 타겟 플레이를 하기 위해 크로스나 ‘키패스’를 해줄 수 있는 아길라르가 남는 것이 낫겠다고 판단했다. 전술적인 이유로 최범경을 다시 교체했다”고 밝혔다.

A매치 휴식기 동안 준비할 부분

인천은 강원전 이후 4월 4일 광주전까지 2주간 A매치 휴식기를 가진다. 조성환 감독은 경기 전 사전 인터뷰에서 이 휴식기 동안 준비해야 할 부분이 있다고 밝혔다. 그 부분을 묻자 조 감독은 “백3를 하든 백4를 하든 실점을 하고 있다. 그 부분에 대해 더 개선해야 할 것 같다”며 계속되는 실점을 경계했다. 실제로 인천은 이번 시즌 6경기를 치르며 아직 무실점 경기가 없다. 추가로 조성환 감독은 “계속 실점을 하게 된다면 경기 운영도 힘들고 결과를 가져올 수 없다. 이 부분을 더 신경 써야 할 것 같다”며 거듭 밝혔다. 휴식기 이후 부상 선수들의 복귀를 묻자 그는 “무고사는 힘들 것 같지만, 김도혁은 돌아올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초반 6경기에 대한 평가

비록 이번 경기에서 패배했지만, 지난 시즌과 비교하면 인천은 초반 페이스가 나쁘지 않다. 16라운드 만에 첫 승을 거뒀던 지난 시즌에 비해 이미 2승을 거뒀고, 경기력도 개선되었다는 평이 대부분이다. 시즌 초반 인천에 대해 평가를 달라는 질문에 조성환 감독은 “이른 시간에 승리를 거두면서 승점을 쌓아간 부분은 고무적이다”고 답했다. 덧붙여 그는 “하지만 아쉽게 승리를 놓친 부분들을 저희가 돌아봐야 한다. 휴식기를 가지면서 반복된 실수를 하지 않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릉종합운동장]

글 = 심재국 UTD기자 (sjk101@naver.com)
사진 = 이상훈 UTD기자 (mukang1@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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