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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주니어 11R] 인천 대건고, 전기 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2-4 아쉬운 패배

3871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성의주 2021-06-21 187


[UTD기자단=인천] 인천유나이티드 U-18 대건고가 전반기 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아쉽게 패했다.

최재영 감독이 이끄는 인천 대건고는 19일 송도LNG 주경기장에서 열린 ‘2021 K리그 주니어 U18’ A조 11라운드 제주유나이티드 U-18과의 홈경기에서 2-4로 패했다.



인천 대건고는 3-5-2 포메이션으로 경기장에 나섰다. 유선과 조은준이 최전방에 나섰고 김훈, 주장 박현빈, 윤재원이 중원을 지켰다. 좌우 윙백에는 김세훈과 진현준이 나섰고 최준서, 안현희, 한동훈이 수비진을 구성했다. 최후방 골문은 이승재가 지켰다.



통한의 2실점, 압도당한 전반전

인천 대건고는 이른 시간 실점하며 경기 분위기를 내주고 말았다. 전반 4분 제주의 코너킥 상황에서 지상욱의 득점이 터진 것이다. 제주는 첫 번째 세트피스에서 득점을 성공시키며 일찍이 앞서나갔다. 뒤이어 곧바로 인천 대건고 역시 세트피스 기회를 잡았으나 한동훈의 헤더가 옆 그물을 맞으며 점수 차를 좁힐 수 없었다.

이른 시간 실점했지만, 인천 대건고는 물러서지 않았다. 전반 중반부터 분위기를 가져오며 다시 득점의 기회를 노렸다. 그러나 전반 31분 윤재원의 중거리 슈팅이 빗나가고 곧바로 이어진 조은준의 슈팅 역시 크로스바를 맞으며 쉽게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다.

인천 대건고의 공격이 무색하게 두 번째 실점이 이어졌다. 전반 35분 골키퍼의 펀칭으로 나온 세컨볼을 받은 제주 강민재가 골대 안으로 볼을 밀어 넣으며 득점에 성공했다. 제주는 좌우 측면의 빠른 윙어를 중심으로 공격을 전개했고 인천 대건고는 공격 전개 속도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며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반전의 연속, 뒤집지 못한 두 골

최재영 감독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김범교와 신동욱을 투입하며 공수 모두 안정을 찾고자 했다. 교체카드는 금방 빛을 발했다. 후반 3분 측면에서 김훈이 낮게 찔러준 패스를 김범교가 밀어 넣으며 득점에 성공했다. 하지만 기쁨은 오래가지 못했다. 후반 6분 골문 앞 혼전 상황에서 제주 박주승이 득점에 성공하며 다시 점수 차가 벌어졌다.

득점에 성공하며 자신감을 되찾은 인천 대건고는 추가 실점에도 강하게 맞섰다. 후반 10분 진현준이 기습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며 제주의 골문을 날카롭게 노렸다. 잇따른 공격을 시도한 끝에 인천 대건고의 두 번째 득점이 터졌다. 후반 12분 조은준의 패스를 받은 윤재원이 페널티박스 우측에서 득점을 기록하는 데 성공했다.

후반 시작 15분도 되지 않아 두 개의 득점을 기록하는 데 성공한 인천 대건고지만 추가 득점은 터지지 않았다. 오히려 후반 16분 제주가 네 번째 골을 기록했다. 지난 16일 리그 경기를 치르고 단 이틀간의 휴식 후에 다시 경기에 나선 인천 대건고는 제주의 빠른 플레이에 체력적 한계를 보이며 점수 차를 좁히지 못했다. 후반 31분 이현석을 투입하고 진현준을 공격적인 위치로 재배치하며 전술적 변화를 노려보고자 했으나 이마저도 쉽지 않았다. 경기 마지막까지 제주는 날카로운 공격을 계속해서 보였으나 골키퍼 이승재의 선방으로 추가 실점을 면할 수 있었다.

곧바로 이어진 U-17 경기에서는 후반 11분과 후반 19분 이재환이 멀티 골을 기록했지만 2-5로 패배했다.

인천 대건고는 전기 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패하며 아쉬운 마무리를 지었다. 한편 인천 대건고는 오는 7월 제26회 무학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에 나서며 후반기 반전을 노린다.

[송도LNG 주경기장]

글 = 성의주 UTD기자 (sung.euju.shin@gmail.com)
사진 = 장기문 UTD기자 (lifeguard7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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