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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R] ‘리그 3연승’ 조성환 감독, “자만 아닌 자신감으로”

3881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성의주 2021-08-02 200


[UTD기자단=제주] 인천이 리그 3연승을 거뒀다. 승리와 함께 다득점까지 가져온 인천이 웃으며 7월을 마무리했다. 그리고 감독은 이번 승리를 자만이 아닌 자신감으로 승화하겠다 다짐했다. 

조성환 감독이 이끄는 인천유나이티드는 31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1 2021’ 22라운드 제주유나이티드와의 원정경기에서 4-1로 승리를 거뒀다.

경기총평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서 조성환 감독은 “내일(1일) 인천이 창립 18주년이다. 팬 여러분과 인천 시민 여러분께 3연승을 축하 선물로 드릴 수 있어서 더할 나위 없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조 감독은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구단에서 먼저 3박 4일로 제주 원정 일정을 잡아주셨다. 배려 덕분에 선수들이 컨디션 관리를 잘해서 좋은 결과를 낸 것 같다”며 “박남춘 시장님과 전달수 대표님께 감사를 전한다”고 마음을 전했다.

조성환 감독은 이번 승리에 대해 “3연승의 원동력은 선수들의 분명한 목표 의식과 상대에 대한 ‘지피지기(知彼知己)’인 것 같다. 이번 승리는 모두가 함께 준비해서 90분간 잘 만들어낸 결과물이다. 부담이 있었을 텐데 선수들이 잘 이겨낸 것 같아서 고맙고 기쁘다”고 말했다.

제주와의 인연, 이번 승리에 영향?

인천에는 제주와 인연이 있는 선수들이 많다. 제주에서 리그 198경기를 뛰었던 오반석과 제주에서 프로 데뷔를 했던 김준엽이 대표적이다. 그뿐만 아니라 조성환 감독 역시 제주에서 지도자로서 6년을 보냈다.

조 감독은 “이번 시즌 처음 제주를 만났을 때 0-3으로 패배하며 팬 여러분께 실망스러운 결과를 보여 드렸다. 제주와 인연이 있는 선수들이 많은데, 그 선수들뿐만 아니라 감독이 나온 팀을 한번 이겨보고 싶다는 마음도 간절했다. 이번 시즌 서로 한 번씩 승리를 주고받았으니 다가오는 (9월 11일 29라운드) 홈 경기에서 진검승부를 다시 한번 하고 싶다”고 밝혔다.

세 명의 득점, 공격의 활로를 열다

인천이 이번 승리에서 얻은 소득이 하나 더 있다. 주요 공격수 세 명이 모두 득점을 기록했다는 점이다. 이들은 인천 공격의 활로를 열기 시작했다.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조성환 감독은 “무고사는 기회를 맞이했을 때 결정력이 높은 선수다. 그 부분을 잘 살려준 것 같다. 송시우는 그동안 기회가 많지 않아 득점까지 이어지지 못하는 상황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 경기에서 득점을 만들어내며 자신감을 찾고 팀에 많은 보탬이 되어줄 것으로 생각한다. 김현도 마찬가지로 시즌 초반 이후 오랜만에 득점을 만들어내며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고 평했다.

이어 조 감독은 “수비 자원들이 고생을 많이 하고 있다. 체력적으로 매우 힘들었을 텐데 공격수들의 다득점 덕에 마지막까지 더 힘을 내준 것 같다”고 말했다.

김보섭 복귀 후 첫 공격 포인트

이번 시즌 김천상무에서 복귀한 김보섭이 공격 포인트를 올렸다는 것도 주목할만한 점 중 하나다. 조성환 감독이 전지훈련 중 김보섭에게 안현범의 느낌이 난다고 평했던 것에 보답하듯 김보섭은 복귀 후 세 경기 만에 공격 포인트를 올려 앞으로의 발전을 더욱 기대하게 했다. 

조성환 감독은 “김보섭이 백3 형태에서 경기를 많이 뛰어보지 못했기 때문에 아직은 부족한 점이 있다. 위치선정이나 장점이 오버래핑 이후 크로스와 슈팅을 만들어내는 타이밍이 조금 아쉬웠다. 하지만 경기를 뛰고 많은 경험을 한다면 안현범을 능가할 윙백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기대를 표했다.

이후 경기에 대한 각오

인천은 리그 3연승을 기록하며 5위까지 도약했다. 하지만 조성환 감독은 현재 성적에 대한 만족보다 경계하는 태도를 보였다. 그는 “지금의 순위나 승점에 안주하지 않고 매 경기 최선을 다할 것이다. 그러다 보면 팬들과의 약속을 분명히 지킬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리그 3연승을 했지만, 자만이 아닌 자신감으로 경기를 준비할 것이다. 돌아오는 (8월 8일 23라운드) 홈 경기에서 팬 여러분께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제주월드컵경기장]

글 = 성의주 UTD기자 (sung.euju.shin@gmail.com)
사진 = 이상훈 UTD기자 (mukang1@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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