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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R] 인천, 2021시즌 마지막 홈경기 0-0 무승부

3940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성의주 2021-11-30 330


[UTD기자단=인천] 인천이 마지막 홈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조성환 감독이 이끄는 인천유나이티드는 28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1 2021’ 37라운드 포항스틸러스와의 홈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홈팀 인천은 3-5-2 포메이션으로 나왔다. 최전방에는 무고사와 송시우가 나섰고 김채운과 김준엽이 측면 공격수에 위치했다. 김도혁, 정혁, 아길라르가 중원을 구성했고 델브리지, 강민수, 오반석이 스리백을 이뤘다. 골키퍼 자리에는 이태희가 선발로 출전했다.

원정팀 포항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조성훈이 골키퍼 장갑을 꼈고 심상민, 권완규, 이광준, 김용환이 수비라인을 형성했다. 김성주와 노경호가 3선에 자리했고, 2선에는 김호남, 김준호, 조재훈이 나섰다. 최전방에는 이승모가 위치했다.



주고받은 공격, 깨지지 않은 균형

인천과 포항은 경기 시작부터 강하게 나서며 공격을 주고받았다. 전반 5분 코너플래그 부근에서 수비의 압박을 이겨내고 볼을 뺏어낸 송시우가 크로스를 올렸고 무고사가 페널티박스 안에서 빠르게 슈팅을 연결했으나 골대를 넘겼다. 이후 코너킥에서 이어진 무고사의 헤더 역시 골키퍼에게 막히며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포항의 공격도 거셌다. 전반 8분 노경호의 왼발 슈팅이 골대를 아슬아슬하게 넘겼고 2분 후 김성주의 슈팅이 이태희에게 막혔다. 포항은 데뷔전을 치르는 세 명의 선수가 중원에서 강도 높은 압박에 이어 과감한 공격까지 보여주며 경기를 이끌어가고자 했다.

양 팀은 후반 마지막까지 계속해서 공격을 주고받았다. 전반 40분 포항 이승모가 측면 돌파 후 골문 앞에서 낮은 패스를 연결했고 김호남이 슈팅했으나 위로 뜨며 인천은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전반 42분 아길라르 패스를 받은 송시우가 페널티박스 안에서 슈팅했으나 왼쪽으로 빗나가며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포항의 공세와 인천의 수비...균형은 깨지지 않았다

경기 시작과 동시에 인천은 강윤구와 김보섭을 투입해 측면을 보강하고자 했다. 포항도 프로데뷔전을 치른 조재훈을 빼고 강상우를 투입해 승리를 향한 의지를 보였다. 선수 교체로 변화를 꾀한 두 팀은 조심스럽게 후반을 풀어나갔다.

다소 답답하게 이어지던 중 포항이 임상협과 이호재를 투입하며 더욱 공격적으로 나서고자 했다. 이런 교체는 효과적으로 이어져 인천을 공격적으로 압박했지만, 인천의 스리백이 안정적으로 막아냈다. 후반 27분 포항 노경호의 중거리 슈팅이 골대를 넘기고 3분 후 임상협의 날카로운 왼발 슈팅 역시 이태희가 막아내며 인천은 위기를 넘겼다.

안정적인 수비로 위기를 벗어난 인천은 승리를 위해 반격을 시도했다. 하지만 후반 32분 페널티박스 부근에서 네게바의 패스를 받은 아길라르가 왼발 슈팅이 골키퍼에 의해 막히는 등 득점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포항의 공세가 마지막까지 이어졌으나 인천은 모두 막아내며 승점 1점을 획득했다. 2021시즌 마지막 홈경기를 무승부로 마무리한 인천은 오는 4일 광주 원정에서 시즌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인천축구전용경기장]

글 = 성의주 UTD기자 (sung.euju.shin@gmail.com)
사진 = 남궁경상 UTD기자 (boriwoll@hanmail.net)


저작권자 - 인천UTD기자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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