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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전지훈련] 허정무 감독 인터뷰

403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김동환 2012-01-14 1466
2012 시즌을 대비해 인천의 전지훈련이 한창 진행중인 목포국제축구센터. 인천은 12일 목포시청과의 연습경기에서 '1-1'로 비겼다. 허정무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선수들의 체력을 끌어올리고 팀 전술을 가다듬어 다가오는 시즌에서는 반드시 좋은 결과를 거둘것이라고 말했다. ▶ 다음은 기자회견 전문. - 선수들의 상태는 어떤지? = 지금 선수들의 몸이 많이 무거운 상태다. 아직 훈련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체력적으로 피곤하겠지만 이 과정을 거쳐야 곧 개막할 시즌 준비를 잘 마칠 수 있기 때문에 잘 견디고 넘기자고 계속해서 이야기 하고 있다. - 이번 시즌 전술 변화를 어떻게 할 것인지? = 아직은 실전에 대비한 전술준비를 하지 않고 있다. 그보다는 선수들의 체력을 끌어올리는 데 신경을 쓰고 있다. 설이 지나고 괌에 가면 실전위주로 훈련에 변화를 줄 생각이다. 아직 스쿼드가 채워지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외국인선수를 보강하고 우리 선수들의 장단점을 파악한 후에 승강제 도입에 대비한 승점 준비에 초점을 맞출 것이다. - 새로 영입한 선수들에 대한 평가를 부탁한다. = 박태민, 김태윤, 윤준하, 최종환, 이효균 등 이번에 들어온 선수들의 몸 상태가 아직 준비되어 있지 않다. 왜냐하면 그 선수들이 FA가 되면서 훈련에서 제외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인천에 와서 훈련을 한지 얼마 지나지 않았기 때문에 정상적으로 평가할 단계는 아니다. 시간이 조금 흘러야 평가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 영입한 선수들이 감독 본인의 색깔을 내는 데 힘이 될 것인지? = 스타급이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예전 팀에서 좋은 역할을 하던 선수들이기 때문에 인천에서도 부족한 부분을 메우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본다. 측면의 박태민이나 중앙 수비 쪽의 김태윤이 많은 몫을 해주길 바라고 있다. 그리고 그 외의 선수들은 공격 쪽이나 중원에서 더블스쿼드를 만드는 데 좋은 자원이 될 것이다. - 외국인 선수 보강 계획은? = 지금 와 있는 이보선수는 훈련에 합류한지 얼마 되지 않았다. 추가로 보강할 외국인 선수는 공격 쪽에 영입하는 것으로 무게를 두고 있다. - 호주 선수를 알아보고 있는 걸로 아는데 = 모두 공격수쪽이다. 공격의 마무리를 짓는데 큰 힘이 될 선수를 영입할 것이다. 여러 가지로 신경 쓰고 있는 부분이다. - 신인 드래프트를 통해 들어온 선수들이 이번에 재미를 볼 가능성이 있는지? = 목포시청과의 연습경기(1월 12일)에서 전반전에 다섯 명의 신인선수들을 투입했다. 연습경기였기 때문에 전술, 패스 부분보다는 컨디션 점검차원이었는데 이준호, 구본상, 남일우, 진성욱, 문상윤 등의 선수가 기대를 할 만큼 잘 해줬다. 그만큼 앞으로 선수단에 경쟁이 불붙을 것이다. - 대어급 선수 영입은 어떻게 되어가고 있는지 = 조금 어려운 부분이다. 우리 팀에 와서 잘 녹아들 사람을 바라고 있다. 이천수나 지금 매스컴을 통해 알려진 김남일 등을 데려오고 싶으나 쉽지 않다. 하지만 설기현은 꼭 데려올 생각이다. - 재정적인 문제가 작용하고 있는 것을 보인다. 다른 시도민구단에 비해 인천은 어려운 상황인데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 시작이 조금 늦다고 봐줬으면 좋겠다. 시동이 늦게 걸리는 것뿐이다. - 승점을 따는 것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했는데 구체적으로 어떻게 할 것인지 = 작년을 생각하면 된다. 우리가 5,6위권에 머물러 있는 상태에서 10경기 이상 좋지 못한 상황이 이어졌다. 물론 상대가 강했던 경기도 있었지만 우리가 이길 수 있는 경기도 많았다. 그런데 그런 경기를 놓치고 말았다. 올 시즌은 그런 상황이 나오지 않게 신경 쓸 것이다. 확실히 승점을 따낼 수 있게 할 것이다. 우리보다 강한팀이 있더라도 당당히 맞서고 경우에 따라서는 뒤집어놓을 수도 있는 경기를 많이 만들겠다. 그러면 우리도 안정권에 안착할 수 있다. - 이번 시즌 목표가 무엇인지 = 다들 그렇게 이야기 하더라. 올 시즌 진행되는 스플릿시스템에서 남는 것이다. 개인적으로 승강제에 반대하는 입장은 아니다. 미리 준비를 하는 것이 필요한데 그 점이 충분히 진행되고 있는지 아쉬울 뿐이다. 어찌 되었든 우리의 1차 목표는 상위 8개 팀 안에 드는 것이다. - 강등될 팀의 수가 아직 정해지지 않았는데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 지금 말이 많이 나오고 있는 상황인데 2부 리그의 운영환경만 제대로 갖추어지고 충분히 대비가 되어 있다면 강등팀의 수는 중요하지 않다. 하지만 12팀 정도가 1부 리그에 남는 것이 현실적으로 맞지 않을까 생각된다. - 인천에 온지 1년이 넘었는데 부임당시의 목표를 이제 실현시킬 때가 된 것 같다. 어떤 마음가짐을 갖고 있는지. = 작년에 악재가 많았다. 정말 기억하기 싫은 해다. 올 시즌은 내 모든 것을 걸고 선수들과 함께할 것이다. 만약 우리가 가진 목표에 도달하지 못하고 팬들에게 실망을 안겨준다면 책임을 지겠다. 그 책임이라는 단어에는 감독직을 물러나는 것 그리고 그 외의 모든 것을 포함하고 있다. - 지난해는 교학상장, 일취월장 등의 사자성어를 내세워 목표를 말했다. 올해는 어떤지. = 복잡하게 이야기 하지 않겠다. '기호지세(騎虎之勢)'다. 어차피 지금 호랑이 등에 올라탄 격이고 이제는 정말 승부를 봐야할 해다. 호랑이 등에 올라타서 힘없이 죽는 것보다는 목숨 걸고 싸워야 한다고 생각한다. - 외국인 선수를 제외하면 인천도 대략 밑그림이 그려진 것 같은데. = 쉽지 않다. 우리팀으로서는 분명히 쉽지 않다. 객관적인 전력을 보더라도 그렇다. 그러나 올 시즌 우리 선수들이 정말 모든 것을 함께 한다면 그 어떤 팀과 상대해도 쉽게 물러나지 않을 것이다. - 작년에 경기할 때 가장 고민이었던 포지션이 수비형 미드필더 쪽인데 이 부분을 어떻게 메울 생각인지. = 그런 점에 대해서도 염두하고 있다. 일단 팀에 복귀한 손대호가 아직 경기를 할 수준이 아니기 때문에 조금 더 기다려보고 채울 생각이다. 작년에 비해 수비형 미드필더, 수비에는 큰 보강은 없지만 그에 비례해서 기존의 선수들이 성장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공격 쪽에 조금 무게를 두고 있다. - 이번 시즌 주장을 어떻게 정할 것인지. = 투표를 해볼까 생각한다. 선수들이 조금 더 함께 하는 시간을 갖고 그 후에 투표를 통해 선임을 할 것이다. - 시즌이 진행되면 베테랑 선수가 중요한데 지금 인천은 많이 젊다. 그런 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 기량이나 경험이 충분한 좋은 선수들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은 한다. 하지만 걱정은 하지 않는다. / 글 = 김동환 UTD기자(@KIMCHARITO) 사진 = 김유미 UTD기자(ubonger@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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