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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R] 인천, 수원과의 치열한 공방전 끝에 0-0 무승부

4053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윤휘준 2022-07-04 127


[UTD기자단=수원] 인천이 수원 원정에서 승점 1점을 챙겼다. 

조성환 감독이 이끄는 인천유나이티드는 3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하나원큐 K리그 1 2022’ 19라운드 수원삼성과의 원정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원정팀 인천은 3-4-3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최전방에 홍시후-이용재-김성민, 미드필드진에 이주용-이동수-이명주-민경현이 출전했다. 수비라인은 델브리지-김광석-김동민이 구성했고 골키퍼 장갑은 김동헌이 꼈다.  

홈팀 수원은 4-3-3 포메이션을 구성했다. 최전방에 전진우-김건희-정승원, 중원에 사리치-한석종-강현묵이 출전했다. 포백라인은 이기제-불투이스-민상기-장호익이 구성했고 골문은 양형모가 지켰다. 



팽팽하게 맞선 양 팀


전반 시작과 함께 인천은 볼을 소유하며 경기를 주도했다. 전반 1분 김성민이 박스 안에서 슈팅을 시도하며 초반 분위기를 가져왔다. 하지만 수원도 물러서지 않았다. 전반 3분 이기제가 왼쪽 측면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김건희가 헤더로 마무리했지만 골문을 살짝 빗나갔다.

이후 인천의 흐름으로 경기가 진행됐다. 인천은 홍시후와 김성민의 빠른 스피드를 통해 공격을 전개하며 골을 노렸다. 전반 13분 후방에서 볼을 받은 홍시후가 드리블 후 슈팅까지 마무리했으나 골문을 벗어났다. 전반 중반으로 향할수록 양 팀은 치열한 중원싸움을 펼쳤다. 인천은 빠른 스피드로 상대의 뒷공간을 노렸고 수원은 측면에서의 날카로운 크로스와 세컨볼 그리고 세트피스로 기회를 잡았지만 위협적인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몰아붙인 인천, 결정력이 아쉬웠던 후반

인천은 분위기 반전을 위해 후반 시작과 함께 송시우와 김보섭을 투입했다. 투입 효과는 곧바로 나타났다. 후반 3분과 4분 왼쪽 측면에서 김보섭의 크로스를 송시우가 마무리하는 장면이 두 차례 만들어졌으나 양형모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인천의 기회는 계속됐다. 이주용이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코너킥을 이용재가 헤더로 마무리했으나 골문을 살짝 빗나갔다.

후반 16분 인천은 이강현과 아길라르를 투입하며 아길라르 제로톱 전술을 꺼냈다. 아길라르의 제로톱은 위협적이었다. 아길라르가 전방에서 볼을 소유하며 버텨주자 다른 선수들은 수비 뒷공간을 파고들며 계속해서 기회를 만들었다. 후반 19분 아길라르가 수비 뒷공간을 파고드는 이주용에게 볼을 연결했다. 이후 이주용은 왼발 슈팅까지 마무리했으나 수비에 막혔다. 이후 인천은 날카로운 패스를 뿌려주는 아길라르와 전방에 김보섭을 적극 활용하여 득점을 노렸다. 후반 22분 아길라르가 뒷공간을 파고드는 김보섭에게 볼을 연결했고 김보섭은 왼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으나 다시 한 번 양형모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결국 인천은 수원을 상대로 득점을 기록하지 못하고 0-0 무승부를 거뒀다.

[수원월드컵경기장]

글 = 윤휘준 UTD기자 (smyoom63@naver.com)
사진 = 남궁경상 UTD기자 (boriwol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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