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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R] ‘두 경기 연속 무득점’ 인천, 리그 2위 전북에 설욕할 수 있을까

4060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윤휘준 2022-07-08 479


[UTD기자단] 두 경기 연속 무득점에 그친 인천이 쾌조의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전북을 원정에서 만난다.

인천유나이티드는 오는 9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현대를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 1 2022’ 21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부상자 속출’, 인천에 찾아온 위기?

인천은 지난 6일 수원FC와의 20라운드 홈경기에서 니실라에게 결승골을 허용하며 0-1 석패했다. 인천은 5위를 유지했지만, 순위 상승의 기회를 놓쳤다. 전날 4위 제주가 김천에 0-4 대패했기 때문. 그 사이 6위 수원FC와 7위 대구는 승점 25점으로 턱밑까지 쫓아왔다. 인천의 현재 승점은 29점이다.

더는 여유가 없다. 설상가상 현재 인천의 상황은 좋지 못하다. 팀 득점의 절반 이상을 담당했던 무고사의 공백을 다른 공격진이 대신하고 있지만, 두 경기 째 득점이 없다. 또한, 이날 수원FC와의 경기에서 델브리지 또한 바깥쪽 피로골절이 의심돼 하프타임에 교체됐다. 이로써 인천은 오반석, 오재석, 여름, 김도혁, 강민수에 델브리지까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게 됐다.



본 궤도로 올라온 전북, 어느새 2위까지

인천은 전북과 지난 11라운드 홈경기에서 0-1로 패배했다. 당시 전반전 팽팽하게 경기가 진행됐지만 후반전 잦은 패스 미스와 집중력 저하로 구스타보에게 결승골을 허용했다. 

전북의 반전은 6월 A매치 휴식기 이후 펼쳐졌다. 전북은 전술 변화를 통해 5승 1무(FA컵 포함)를 기록하며 다시 상승세를 탔다. 시즌 초반 리그 11위까지 떨어졌던 전북은 어느새 울산과 승점 5점 차다. 또한, 최근 전북은 서울 원정에서 구스타보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두며 원정 9연승을 거뒀는데, 이는 프로축구 통산 원정 최다 연승으로 기록됐다.

A매치 휴식기 후 전북의 상승세 요소 중 하나는 전술 변화다. 특히 전북은 세 명의 중앙 미드필더 기용으로 효과를 보고 있는데 그 중 수비형 미드필더 류재문의 영향력을 빼놓을 수 없다. 시즌 초 전북은 백승호의 수비형 미드필더 기용, 혹은 중앙 미드필더 숫자를 두 명으로 하여 승리를 노렸으나 효과를 보지 못했다. 결국, 전북은 전술의 변화로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에 류재문을 기용하며 해답을 찾았다.

류재문은 중원에서 상대의 역습을 차단하고 볼 배급을 원활하게 하며 공간 커버 등 수비형 미드필더로서 수비진 앞에서 1차 저지선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중원에서 류재문이 떠오르자 팀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이어지고 있다. 송범근이 매 경기 뛰어난 선방쇼를 펼치며 발전을 거듭하고 있고 백승호, 쿠니모토, 김진규 등과 같은 다른 미드필더들도 수비부담을 덜며 공격진과 함께 유기적인 스위칭 플레이로 상대의 골문을 겨냥하고 있다.



결국, 골이 정답이다

결국엔 골이다. 골만이 현재 인천이 겪고 있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물론 쉽지 않은 과정이다. 특히 현재 팀 최소 실점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전북(15실점)을 상대로라면 더욱 그럴 것이다. 하지만 과정은 좋다. 아길라르의 제로톱, 전방에서 김보섭의 활약, '신예' 김성민의 등장, 언제나 위협적인 김대중의 공중전 등 다양한 득점루트로 수원삼성과 수원FC를 괴롭혔다. 이제는 결과로 보여줘야 한다. 현재의 문제를 계속 안고 가게 된다면 시즌 첫 연패도 기록할 수 있다.

주중, 주말로 연속되는 경기, 무더운 날씨, 부상자 속출 등 인천이 현재 겪고 있는 어려움은 많다. 하지만 K리그 모든 팀이 비슷한 조건이다. 인천이 한 단계 더 발전한 팀이 되기 위해서는 이러한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어야 한다. 경기장 내외로 모두가 인천의 구성원 모두가 팀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뛰고 있다. 현재의 어려움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모두가 힘을 모아 하나의 팀으로 이 난관을 헤쳐나가야 한다. 우리는 원팀의 힘을 굳게 믿고 있다.

글 = 윤휘준 UTD기자 (smyoom63@naver.com)
사진 = 남궁경상 UTD기자, 이명석 UTD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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