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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R] 상승세 탄 인천, 홈에서 서울 상대로 시즌 첫 연승 노린다

4243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손지호 2023-06-06 848


[UTD기자단] 인천이 상승세 흐름에 올라섰다. 홈에서 서울을 상대로 시즌 첫 연승과 함께 3월 이후 없었던 홈 승리를 노린다.

인천유나이티드는 오는 7일 수요일 저녁 7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FC서울을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 1 2023’ 17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다득점 경기를 이어 나가는 인천

인천은 지난 16라운드 대전 원정에서 3-1 승리를 거두며 리그 5경기 무승을 깨고 홈으로 돌아왔다. 인천의 최근 행보는 시즌 개막 후 최고다. FA컵을 포함한 5경기에서 2승 3무로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시즌 초에는 슈팅 대비 득점이 적다는 지적이 있었지만 최근 5경기에서 9골을 터트리며 우려의 목소리를 지워내고 있다.

인천은 바로 직전 경기에서 음포쿠의 완벽한 전술적 역할 수행, 시즌 첫 골과 멀티골을 터트린 김보섭의 활약, 김동헌의 완벽한 선방 등의 모습을 보였다. 이는 에르난데스, 신진호 등 주축이었던 선수들의 부상 이탈에 대한 우려를 말끔히 지우게 만들었다. 하지만 연승을 위해서는 물오른 공격만큼 수비에서 실점을 줄여야 한다. 여전히 세트피스 및 공중볼 상황에서 실점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대전전에서도 세트피스 실점을 허용했기에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



탄탄한 공격진 앞세운 서울

FC서울의 공격진은 경계 대상 1호다. 이번 시즌 29득점으로 리그 전체에서 최다 득점 2위에 있다. 리그 8골로 득점 공동 선두에 올라있는 나상호와 국가대표 공격수 황의조, 일류첸코 등 탄탄한 공격수를 보유하고 있다. 게다가 기성용을 중심으로 3명의 외국인 미드필더 팔로세비치, 윌리안, 오스마르의 단단함도 여전하다. 특히 윌리안은 대구전 직전까지 2경기 연속골을 기록하고 있었다. 지난 첫 만남에서도 위협적인 모습을 보였던 선수들이기에 경계할 필요가 있다.

FC서울은 최근 5경기 2승 1무 2패로 큰 위기 없이 계속해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서울도 마냥 승승장구는 아니었다. 지난 대구 원정에서 시즌 처음으로 무득점 경기를 펼쳤다. 지난 경기 안익수 감독도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이번 대구전 패배로 다음 경기에 걱정이 생겼다고 이야기했을 정도로 지난 라운드 패배로 흔들리는 모습이었다.



아쉬웠던 첫 인경전, 더비는 절대 질 수 없다

인천은 이번 시즌 첫 만남이었던 리그 개막전 원정 경기에서 아쉽게 1-2로 패배했었다. 당시 다크호스로 지목된 인천이었지만 아쉬운 경기력으로 인경전에서 패하며 팬들에게 실망을 안겼다. 더비는 아무리 팀이 어렵고 힘든 상황이어도 이겨야 하는 것이 더비다. 지난 시즌 단 한 경기도 지지 않았던 인경전이었기에 홈에서 펼쳐지는 인경전은 반드시 승리해 되갚아야 한다.

인천은 서울전 승리가 간절하다. 아직까지 연승이 없어 시즌 첫 연승을 노린다. 또 하나 다음 경기 승리가 중요한 이유는 지난 3월 제주와의 홈 경기 1-0 승리 이후 홈에서 리그 경기 승리가 없다. 지금까지 기록한 4승 중 3승은 모두 원정에서 이겼다. 이제는 홈 팬들 앞에서 달라진 인천의 모습을 보여줄 때가 됐다.


글 = 손지호 UTD기자 (thswlgh50@ajou.ac.kr)
사진 = 이상훈 UTD기자 (mukang1@nate.com)


저작권자 – 인천UTD기자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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