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TD기자단=수원] 이명주가 K리그 통산 200경기 출전 소감을 남겼다.
조성환 감독이 이끄는 인천유나이티드는 8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하나원큐 K리그 1 2023’ 21라운드 수원FC와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경기 후 이명주는 “원정에서 두골을 실점하고 힘든 경기를 했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쫓아가서 승점 1점을 가져왔다. 결과에 만족은 아니지만 최선을 다한 부분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명주의 말대로 원정에서 먼저 두 골을 내주고 동점까지 따라가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이명주에게 어떤 마음가짐으로 경기에 임했는지 물었다. 이명주는 “수원FC에 공격적으로 뛰어난 선수들이 있다. 두골을 먹히고 많이 힘들었다. (천)성훈이가 전반전 끝나기 전에 한 골을 넣어줬다. 덕분에 우리가 후반전 시작할 때 의욕도 생기고 적극적으로 할 수 있었다”고 답했다.
이번 경기 결과는 이명주에게 유독 아쉬울 법하다. 이번 경기가 이명주의 K리그 통산 200번째 경기였기 때문이다. 그는 “200경기를 이기지 못한 게 아쉬운 이유는 아니다. 사실 몰랐다. 200경기가 큰 의미가 있나?”라고 말했고, 기자가 그렇다고 답하자 “그런가. 이때까지 여러 팀에서 뛰었다. 그동안 거쳤던 팀의 선수들과 팬들에게 감사하다. 앞으로 계속 좋은 경기로 보답하겠다”고 이야기했다.
이명주는 인천 소속으로 K리그 200경기 중 48경기를 뛰었다. 인천 입단 이후 가장 기억에 남는 경기에 대해서 묻자 “내가 뛰진 않았지만, 지난 시즌 파이널A를 확정 지었던 수원삼성 원정 3-3 경기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은 7월에 울산, 대전, 서울과 경기를 앞두고 있다. 남은 7월 일정 모두 쟁쟁한 상대와 대결이다. 이명주는 “아무래도 선수들도 무더운 날씨로 힘들다. 로테이션이 중요할 것 같다. 다른 선수들도 준비되어 있다"며 "우리가 전반기 때 팬들을 실망시켰는데, 후반기에는 팬들에게 다시 기쁨을 돌려드리고 싶다. 잘 준비해서 좋은 흐름 만들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수원종합운동장]
글 = 주대은 UTD기자 (ju_dann@naver.com)
사진 = 이상훈 UTD기자 (mukang1@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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