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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R] 'U-22 선수들의 빛나는 활약' 인천, 광주 원정에서 2-0 승리 거두며 설욕전 성공

4344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손지호 2023-10-30 342


[UTD기자단=광주] 인천이 드디어 광주를 상대로 설욕전에 성공했다. 그 중심에는 인천의 미래들이 있었다.

조성환 감독이 이끄는 인천은 28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1 2023’ 35라운드 광주FC와의 원정 경기에서 신인들의 활약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



원정팀 인천은 3-4-3 포메이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공격에 김보섭-천성훈-박승호가 출격했다. 중원은 최우진-박진홍-박현빈-홍시후가 호흡을 맞췄고 김건희-김동민-임형진이 수비진을 구축했다. 최후방 골문은 김동헌이 지켰다.

홈팀 광주는 4-4-2 전형을 들고나왔다. 최전방에 허율-토마스가 출전했고 중원에는 엄지성-정호연-이강현-아사니가 나왔다. 수비는 이순민-안영규-김승우-두현석이 이름을 올렸다. 골키퍼는 이준이었다.



완벽한 수비 집중력 보여준 인천, 총력전 펼친 광주 상대로 선방한 전반전

인천은 이전 경기와 다르게 젊은 신인 선수들이 대거 선발로 출전했다. 임형진과 박진홍은 리그 데뷔전을 치르게 됐다. 인천은 전반 초반 전체적인 라인을 낮춰 '선 수비, 후 역습'의 형태로 나섰다. 인천이 먼저 포문을 열었다. 전반 13분 천성훈의 전진 패스를 받은 김보섭이 페널티 박스 앞쪽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높게 뜨고 말았다.

시간이 지날수록 광주가 점유율을 높여갔다. 광주가 첫 슈팅을 만들었다. 전반 16분 엄지성이 왼쪽 측면에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김동헌 정면으로 향했다. 전반 25분 왼쪽 측면에서 엄지성이 올린 크로스를 두현석이 발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최우진이 몸으로 막아냈다. 이어진 광주의 코너킥 찬스에서 안영규가 수비 뒤쪽에서 발을 맞췄지만 골문 왼쪽으로 벗어났다. 전반 30분 광주의 프리킥 찬스에서 두현석이 직접 슈팅했지만 김동헌이 쳐냈다.

광주는 페널티 아크 근처에서 슈팅을 시도했지만 임형진과 김건희가 몸을 던져 막아냈다. 반대로 인천은 왼쪽 측면에서 김보섭과 천성훈이 빠르게 역습으로 전개했지만 문전 앞에서 막혔다. 전반 39분 이순민이 먼 거리에서 슈팅했지만 높게 떴다. 전반 추가시간 2분 인천의 프리킥 상황에서 박승호의 크로스를 박진홍이 발을 갖다댔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두 팀 모두 득점을 만들지 못하며 0-0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최우진 깜짝 데뷔골+김민석 쐐기골, 신인의 에너지가 돋보였던 후반전

후반전도 전반전과 같은 양상으로 흘러갔다. 광주가 먼저 슈팅을 시도했다. 후반 12분 광주의 코너킥 찬스에서 엄지성이 논스톱으로 슈팅한 것이 높게 뜨고 말았다. 인천도 반격했다. 후반 14분 박승호가 빠르게 몰고 가 오른쪽 측면에 천성훈에게 연결했다. 천성훈은 문전 앞까지 드리블 후 슈팅했지만 옆그물을 때렸다. 하지만 이후 천성훈의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후반 16분 광주는 이강현을 빼고 이희균을 투입시켰다. 인천도 천성훈을 빼고 김민석을 투입시켜 대응했다. 인천은 슈팅 횟수를 점차 늘려갔다. 후반 18분 김보섭이 페널티 박스 앞쪽에서 슈팅했지만 골문 오른쪽으로 빗나갔다. 양 팀은 또다시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후반 26분 광주는 토마스와 허율을 빼고 베카와 이건희를 투입 시켰고 인천은 후반 28분 박진홍을 빼고 김현서를 투입 시켰다. 김현서도 리그 데뷔전을 가졌다. 인천은 박승호를 미드필더로 내린 뒤 김현서를 측면 공격수에 위치 시켜 포메이션에 변화를 줬다. 인천이 결국 선제골을 만들었다. 후반 30분 최우진이 드리블 돌파 후 페널티 박스 밖에서 슈팅한 것이 골키퍼 앞에서 바운드 된 후 골문 구석에 꽂히며 득점에 성공했다. 최우진은 이번 골로 K리그 2번째 경기 만에 데뷔 골을 만들어냈다.

광주가 선제 실점 후 공격에 박차를 가했다. 하지만 오히려 인천이 추가 골을 만들었다. 후반 38분 김민석이 오른쪽 측면 돌파 후 반대편에 있던 김현서에게 내줬다. 이후 김현서의 슈팅이 수비수 맞고 김민석에게 흘렀고 이것을 그대로 밀어 넣었다. 인천은 추가골 이후 박현빈, 홍시후를 빼고 김세훈, 민경현을 투입하며 김세훈까지 리그 데뷔전을 가졌다. 광주도 김승우를 빼고 신창무를 투입해 보다 공격적으로 나섰다. 후반 44분 이희균의 크로스를 이건희가 슈팅했지만 크게 벗어났다. 인천은 마지막까지 광주의 공세를 막아내며 2-0으로 경기가 종료되었다.

[광주축구전용구장]

글 = 손지호 UTD기자(thswlgh50@ajou.ac.kr)
사진 = 장기문 UTD기자, 이상훈 UTD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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