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TD기자단=구리] 인천 광성중을 떠나 처음으로 고등학교 무대에 발을 들인 한준희가 발전하고자 하는 포부를 드러냈다.
인천 대건고는 지난 9일 GS챔피언스파크에서 펼쳐진 ‘2024 K리그 주니어 U18’ A조 1라운드 FC서울 U-18 오산고등학교와의 원정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후반에 교체로 투입되며 고등학교 무대에 데뷔한 한준희는 첫 경기에서 득점까지 터뜨리며 맹활약을 펼쳤다.
한준희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첫 경기에 많이 긴장했지만 오히려 그 긴장감을 받아들이고 열심히 팀에 헌신하고자 했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준희는 수비수임에도 불구하고 세트피스 상황에서 적극적인 침투로 결정적인 득점을 기록했다. 해당 장면에 대해 한준희는 “득점하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운 좋게 발밑에 공이 왔다. 주저없이 바로 밀어 넣었다”면서 해당 장면을 돌아봤다.
중학교 무대와 고등학교 무대 사이에는 분명한 차이가 있다. 하지만 한준희는 그런 어려움 속에서도 빠르게 적응해내며 첫 경기부터 인상깊은 활약을 선보였다. 그는 “중학교 시절보다 템포도 빠르고, 압박도 강해졌다. 미리 생각하는 습관을 들이고, 시야를 넓힐 필요가 있다고 느꼈다. 흥분하지 말고 평정심을 유지하는 능력도 중요한 것 같다”고 두 무대 사이의 차이를 평가했다.
한준희는 U-18 경기에서 센터백으로 출전했지만, 이어서 진행된 U-17 경기를 뛸 때는 측면으로 포지션을 옮겼다. 선호하는 포지션이나 플레이스타일을 묻자, 그는 “안정적인 수비를 펼치면서도 적극적인 공격을 보여주는 선수가 되고 싶다”며 “맨체스터 시티의 카일 워커, FC바르셀로나의 아라우호를 닮고 싶다”고 밝혔다.
첫 경기를 성공적으로 치른 한준희는 이제 남은 시즌을 더욱 성공적으로 보내기 위해 뛴다. 한준희는 “참여하는 대회는 모두 우승하고 싶다. 청소년 국가대표팀에도 계속 뽑히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시즌 목표를 밝히면서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GS챔피언스파크]
글, 사진 = 이지우 UTD기자 (jw20008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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