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TD기자단=인천] 복귀한 요니치는 여전한 기량을 뽐내고 있다. 아쉽게도 팀이 패배한 상황에서 그는 홈경기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며 다음 경기를 기약했다.
조성환 감독이 이끄는 인천유나이티드는 지난 6일 오후 4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펼쳐진 ‘하나원큐 K리그 1 2024’ 6라운드 제주유나이티드와의 홈 경기에서 0-1로 패배했다.
경기 후 믹스트존에서 만난 요니치는 “이게 축구라고 생각한다. 경기는 인천이 주도한 게 사실이지만, 상대가 빠른 역습을 통해 득점했다. 결과는 받아들여야 한다. 만약에 우리가 선제골을 넣었다면 이길 수 있었을 것이다. 그래도 이것이 축구라고 생각하며 결과를 받아들여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경기 소감을 밝혔다.
인천에 복귀한 요니치는 말 그대로 높은 수준의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도 상대 팀이 인천의 수비 뒷공간을 노리는 공격이 있을 때, 요니치는 영리하고 과감하게 상대의 공격을 차단했다. 요니치는 2015~2016시즌 2년 연속 시즌 베스트 11 수상을 받았었다. 과거와 다름없는 활약을 2024년에도 보여주고 있다.
과거의 인천과 지금의 인천이 어떤 차이점을 가지고 있느냐는 질문에 요니치는 “7~8년 전에는 인천이 잔류를 위해 싸우는 팀이었다. 지금은 더 공격적으로 싸우는 팀이 되었다”며 “좀 더 패스를 통한 경기와 볼 소유를 하려는 팀이 되었고, 선수 선수단의 퀄리티나 결과를 내는 부분에서도 모든 부분이 바뀌었다고 생각한다”고 차이점을 설명했다. 또한 당시의 인천은 주로 포백을 사용했고, 현재는 쓰리백을 사용한다. 요니치는 이에 대해 “포백, 쓰리백 상관없이 잘할 수 있다”며 따로 전술에 대한 적응은 필요하지 않음을 밝혔다.
덧붙여 요니치가 인천을 떠나있던 약 8년여간 인천은 많은 발전이 있었다. 이러한 발전에 대해 요니치는 “축구 클럽은 2년여만 지나도 많은 것이 바뀐다. 7~8년이 지났고, 많은 것이 바뀌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한다”며 “물론 이러한 큰 변화에 대해 초반에 적응해 나가야 할 부분은 있었다. 하지만 긍정적인 큰 변화가 생긴 것이기 때문에 지극히 정상적이라고 생각한다. 올바른 방향으로 발전한 것 같다”는 말로 인천의 발전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내비쳤다.
돌아온 요니치의 활약과 더불어 인천은 시즌 초반 6경기서 2승 2무 2패 승점 8로 중위권에 있다. 물론 작년 시즌과 비교하였을 때, 경기력과 결과적인 측면에서 안정감은 늘었다. 그러나 1라운드 수원FC 전에서의 극장 골 패배, 그리고 이번 제주전에서의 패배까지 내용적인 측면에선 이길 수 있었던 경기를 진 것에 대한 아쉬움이 있다. 그래도 지난 광주원정에서는 인천이 후반 추가시간 역전 골을 통해 승리를 가져왔다.
이처럼 결과적 측면에서 팀이 어느 정도 기복이 있는 상황이다. 무엇을 더 노력해야 팀이 한 단계 더 안정적으로 발전할 수 있을지 요니치에게 질문했다. 요니치는 “말씀하신 것처럼 팀이 다소 들쭉날쭉한 퍼포먼스를 보이고 있다고 생각한다. 발전해야 하는 부분은 디테일한 부분일 거 같다”며 “우선 이번 시즌 2번의 패배가 있었는데, 모두 홈경기에서의 패배였다. 많이 실망스럽다. 특히나 감독님께서 홈에서 잘해야 한다. 홈에서 결과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씀을 자주 하신다. 디테일한 부분에서 많은 준비를 해야 할 것 같다”고 팀의 발전을 위한 홈경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인천축구전용경기장]
글= 김남웅 UTD기자 (rlaskadnd472@naver.com)
사진 = 남궁경상 UTD기자, 장기문 UTD기자, 이다솜 UTD기자
저작권자 - 인천UTD기자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CHEON UNITEDMEDIA FEEDS
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