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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R] 조성환 감독 "아직 발전해야 할 부분 많다"

4429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이환희 2024-04-15 262


[UTD기자단=인천] 인천유나이티드의 조성환 감독이 좋은 찬스를 많이 만들지 못한 것에 대해 아직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천유나이티드가 지난 14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 1 2024’ 7라운드 대구FC와의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서 조성환 감독은 "지난 홈경기 패배를 만회하고자 열심히 준비했다. 쉬운 경기는 아닐 수 있다고 생각했다. 세트피스 득점은 긍정적이었으나 그런 것보다 발전해야할 부분이 더 많다고 봤다"고 경기 소감을 말했다.

이날 대구FC는 전반과 후반의 경기 스타일이 달랐다. 전반전에는 어린 선수들의 많은 활동량으로 인천의 공격을 제어하는 데 주력했다. 후반전부터는 전반 37분에 투입된 바셀루스를 필두로 득점을 노리기 위해 많이 올라왔다. 바셀루스 투입 대비에 대하여 조성환 감독은 "최우진과 정동윤의 좌우 위치를 바꾸면서 공격적으로 하려고 했다. 바셀루스가 들어간 이후로는 수비에 대한 부담이 커서 정동윤을 바셀루스 쪽 측면으로 보냈다"며 "대응을 못하진 않았던 것 같은데 약속대로 움직이지 못했던 부분이 있어서 아쉽다"고 돌아봤다.

이날 인천은 세트피스에서 득점했으나 그 외에는 득점에 가까운 기회를 만드는 데 있어서 부족했다. 교체 투입된 제르소도 경기 양상을 바꾸지 못했다. 조성환 감독은 "제르소가 투입되기 이전의 경기력을 되짚어보고 싶다. 경기 템포가 느려서 찬스를 만들지 못했다. 약속했던 포지셔닝을 가져가지 못했다"고 아쉬워했고 "제르소가 들어가기 전에 이미 기회를 만들었어야 했다. 제르소를 포함해서 다른 선수들도 견제가 들어올 수 있다. 개선해야 한다. 아까 말했던 필요한 개선점이 그런 부분"이라며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설명했다.

K리그1 3월 이달의 영플레이어로 선정된 박승호에 대한 질문도 나왔다. 박승호는 후반 12분 제르소와 교체되면서 이번 시즌 가장 적은 시간을 소화했다. 조성환 감독은 "오늘은 박승호의 위력이 나오지 못했다. 작은 실수들이 보이기도 해서 교체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제주전 데뷔했고 이날 처음으로 선발 출전한 백민규에 대해서는 "제주전에 데뷔전을 치렀고 두 번째 경기였다. 벌써 선수를 평가하기에는 이르다. 경기를 뛰면서 발전할 것"이라며 "같은 선수들로만 경기에 나오면 당장의 결과는 얻을 수 있지만 다 함께 긴 시즌을 치러야 하기 때문에 이런 기용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팀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신인 백민규 선발 기용을 설명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인천축구전용경기장]

글 = 이환희 UTD기자 (hwanhee515@naver.com)
사진 = 이다솜 UTD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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