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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R] ‘위기 속 분투’ 인천, 김천 상대로 돌파구를 찾는다

4499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이지우 2024-07-04 574


[UTD기자단] 연패로 인해 분위기가 흔들리고 있는 인천이 김천과의 일전을 통해 돌파구를 찾고자 한다.

인천유나이티드는 오는 5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김천상무를 상대로 '하나은행 K리그 1 2024’ 21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위기에 직면한 인천, 절실하게 필요한 변화

인천은 올 시즌 들어 가장 큰 위기를 최근에 마주하고 있다. 대전하나시티즌과의 원정 경기에서 승리를 기록한 이후 7경기째 승리를 챙기지 못했고, 어느새 하위권 팀과의 승점 차가 많이 좁혀졌다. 특히 최근 리그 세 경기에서 연패를 거둔 점이 치명적이다. 리그 순위표 상으로 인천은 9위에 있는데, 10위부터는 강등권에 해당한다. 다시 엄습해 오는 위기를 피하기 위해서는 반등이 절실하다.

위기를 인지하고 있는 인천은 나름의 변화를 통해 돌파구를 마련하고자 했다. 지난 강원FC와의 경기에서 인천은 기존의 3-4-3 포메이션 대신 3-5-2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변화를 통해 만들었던 좋은 장면도 있었지만, 아쉽게도 결과를 가져오지는 못했다. 결과가 따라오지는 않았지만, 새로운 시도 및 변화는 인천에게 필수적이다. 기존 팀의 전략이 파악된 상황에서 반전을 만들기 위해서는 새 전략의 수립이 절실하기 때문이다.



1위를 달리는 김천의 상승세, 핵심은 수비력

인천의 상황과 대조적으로, 김천은 1위를 달리며 최고의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곧 일부 선수들이 전역할 예정이지만, 올 시즌을 앞두고 입대했던 선수들이 빠르게 주축으로 올라서면서 전력 공백을 최소화했다. 심지어 시즌 중에 입대한 선수 중 이동경, 박상혁, 추상훈 등은 이미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활약하고 있다.

최근 리그 세 경기에서 연승을 거둔 김천은 리그 최소실점에 해당하는 수비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선보였다. 리그 20경기 중 무려 11경기에서 무실점을 기록했고, 득점도 비교적 상위권에 오르면서 균형 잡힌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인천과 지난 두 차례 맞대결에서는 무승부를 거뒀고, 최근 코리아컵에서는 승부차기에서 인천에 패배하기도 했지만 워낙 전력이 강한 팀인 만큼 전력을 다해야 할 상대이다.



반등의 열쇠를 쥔 젊은 선수들의 활약

힘든 일정이지만, 반등하기 위해서 인천은 반드시 좋은 성과가 필요하다. 최근 인천은 경기 중에 다양한 포메이션을 꺼내 들면서 변화를 가져가고 있다. 줄어든 득점력과 흔들리는 수비력을 해결하기 위한 시도였다.

위기를 타파하기 위해서 인천은 선수 가용 폭을 넓혀야 한다. 일부 부상자가 남아있지만 시즌 초에 비해 부상자가 줄어들었고, 보다 여러 방면으로 라인업을 꾸릴 수 있는 상황이다. 지난 강원과의 경기에서 오랜만에 출전 기회를 받은 김민석, 김세훈은 과감한 플레이로 새 가능성을 열어주었다. 이미 주축으로 기용되고 있던 김건희, 최우진에 이어서 출전 기회가 적었던 젊은 선수들이 기회를 받고 팀에 안착한다면, 인천은 위기를 넘어 새로운 단계에 도달할 수 있다.

7월에도 주중 경기, 장거리 원정 경기로 인해 힘든 일정이 예고됐다. 역경을 넘어 빛을 보기 위해서는 첫 단추가 제일 중요하다. 7월의 첫 경기인 김천전에 인천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에 이목이 집중된다.

글 = 이지우 UTD기자 (jw2000804@naver.com)
사진 = 남궁경상, 이상훈, 이다솜 UTD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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