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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R] ‘조성환 감독 최다 기용 1위’ 오반석 “더 좋은 결과 내는 것이 감독님 위한 일”

4504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박범근 2024-07-08 331


[UTD기자단=인천] 인천은 조성환 감독과 4년간의 동행을 마쳤다. 조성환 감독과 가장 인연이 깊은 오반석이 조성환 감독의 사퇴에 자신의 심경을 전했다.

조성환 감독이 이끄는 인천유나이티드는 지난 5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펼쳐진 ‘하나은행 K리그 1 2024’ 21라운드 김천상무와의 홈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오반석은 하프타임에 교체로 나와 조성환 감독의 마지막 경기를 함께했다.

이날 경기 종료 후 믹스트존에서 오반석은 “경기 전에 감독님 소식을 알게 되었다. 선수들 모두 의기투합해서 승리로 마무리 짓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해 아쉽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리는 것이 감독님을 위한 길이기 때문에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경기 소감을 전했다.

오반석은 인천 선수단 내에서 가장 조성환 감독과 인연이 깊은 선수다. 조성환 감독이 인천을 이끈 지난 4년을 모두 함께했고, 이전 소속팀이었던 제주유나이티드에서도 조성환 감독의 지도를 받았다. 오반석은 조성환 감독 지도 아래에 인천, 제주 소속으로 총 205경기에 출전했다. 이것은 조성환 감독이 기용한 선수 중 단연 최다 출전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조성환 감독과 오래 함께한 만큼 조성환 감독의 사퇴는 오반석에게 큰 충격으로 다가왔다. 오반석은 “경기 당일에 출근해서 알게 되었다. 소식을 들었을 때, 솔직히 한 대 얻어맞은 기분이었다”며 “그 결정을 내리실 때까지 얼마나 힘들었을지 감히 상상이 가지 않는다. 인천에 오셔서 정말 많은 것들을 이뤄내 주셨다. 감독님의 성과를 지키면서 더 좋은 결과를 만드는 것이 감독님을 위해 해야 할 일이라 생각한다. 선수들이 더 똘똘 뭉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조성환 감독의 사퇴에 관한 심경을 이야기했다.

김천전 직전 조성환 감독의 사퇴 소식이 전해졌다. 하지만 큰 동요는 없었다. 3연패 중이던 인천은 조성환 감독의 고별전에서 김천과 1-1 무승부를 거두며 귀중한 승점 1점을 획득했다. 오반석은 “감독님께서 감정은 조금 내려놓고, 과욕을 부리지 않게끔 잘 준비해 달라고 말씀하셨다. 감독님 말씀대로 선수들 모두 프로이기 때문에 감정에 휩쓸리지 않고, 최선의 경기력을 발휘하기 위해 집중했다. 오늘 어린 선수들이 나와서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그 선수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었을 것이다. 무더운 여름을 보내는 데 있어서 원동력이 되는 경기였다”고 조성환 감독의 마지막 경기를 돌아봤다.

인천의 전반기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그 여파로 조성환 감독과 이별하게 되었다. 하지만 시즌은 이제 막 반환점을 돌았을 뿐이다. 오반석은 “한 경기 한 경기가 시급해졌다. 매 경기 혼을 담아 쏟아야 한다. 우리 선수단의 능력은 믿어 의심치 않는다. 선수들이 똘똘 뭉치는 데 힘을 실어주고 싶다"며 "여름이라 체력 관리가 중요하다. 개인적으로는 선배로서 팀에 도움을 많이 주고 싶다. 88년생 친구들과 더 노력하겠다”고 남은 시즌 각오를 전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인천축구전용경기장] 

글 = 박범근 UTD기자 (keu0617@naver.com) 
사진 = 남궁경상 UTD기자 (boriwol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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