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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R] '물러설 곳 없는' 인천, 광주 잡고 반등 노린다

4510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손지호 2024-07-12 648


[UTD기자단] 마지막 로빈이 시작됐다. 어수선한 상황 속 반등이 절실하다.

인천유나이티드는 오는 14일 일요일 19시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광주FC를 상대로 ‘하나은행 K리그 1 2024’ 23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9경기째 승리 없는 인천, 결정력이 살아나야 한다

인천은 최근 리그 2경기에서 연달아 무승부를 거두며 연패를 끊어냈지만 여전히 리그 승리는 5월 이후로 아직까지 없다. 조성환 감독이 떠나고 팀이 어수선한 상황 속 승리를 통한 분위기 반전이 시급하다. 인천의 고민은 저조한 득점력이다. 인천은 리그에서 최소 득점 3위에 올랐다. 5월 이후 멀티 득점 경기는 단 2경기뿐이다. 최근 리그 5경기에선 단 2득점에 불과할 만큼 공격진 화력이 부족하다.

팀 상황은 계속 좋아지고 있다. 이명주가 부상 복귀 후 직전 경기에서 교체 출전해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이종욱도 2경기 연속 선발로 나서 활동량을 바탕으로 결정적인 장면들을 많이 만들어냈다. 김보섭과 김성민도 꾸준히 위협적인 장면들을 계속 만들었다. 선수들의 다양한 위치 변화도 눈에 띈다. 김건희와 정동윤이 중앙 미드필더로 깜짝 등장해 활약을 펼쳤다.



분위기 전환 성공, 상위권 도약 노리는 광주FC

광주는 지난 주말 강원 원정에서 패했지만 주중에 치른 울산과의 원정 경기에서 승리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광주도 갈 길이 바쁘다. 연승을 통해 상위권 도약을 노린다. 광주는 공격 주축이었던 엄지성이 팀을 떠났지만 이건희, 최경록, 베카, 정지훈을 조합해 공백을 메우고 있다. 포지션 변경을 한 허율도 바뀐 포지션에 완벽히 적응한 모습이다.

광주는 주중과 주말로 이어지는 경기 일정에 맞춰 선수단 로테이션을 가져갔다. 최근 2경기 선발 명단을 보면 절반 이상이 바뀌었다. 빠듯한 일정 속 선수단 체력 관리를 했지만 핵심 자원들은 연달아 많은 경기 시간을 소화했기 때문에 이 부분을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가 관건이다.



파이널라운드 전 마지막 로빈, 매 경기가 결승전

어느덧 2024 시즌 3라운드 로빈에 들어왔다. 파이널 A와 파이널 B로 나눠지기 전 마지막 라운드 로빈이다. 파이널 A 커트라인에 있는 6위와 승점 차는 8점이다. 작은 차이는 아니다. 이번 경기에서 패한다면 중위권과도 더욱 격차가 벌어질 수 있다. 부지런히 따라가야 시즌 초 목표했던 4시즌 연속 파이널 A에 다가갈 수 있다.

반대로 강등권 내 팀들 사이에 승점 차이도 적다. 특히 리그 최하위 대전과 승점 차이가 단 3점 밖에 나지 않는다. 22라운드 결과로 최하위로 내려갈 수도 있다. 경기 수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 속 매 경기 더욱 치열한 순위 싸움이 예상된다. 인천도 더 이상 물러날 곳이 없다.

글 = 손지호 UTD기자 (
thswlgh50@ajou.ac.kr)
사진 = 이다솜 UTD기자 


저작권자 – 인천UTD기자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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