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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R] ‘홈 3연전 전승’ 윤정환 감독 “시즌 끝까지 좋은 분위기 유지해야 한다”

4684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이환희 2025-04-21 426


[UTD기자단=인천] 윤정환 감독은 승격을 위해 인천이 지금의 분위기를 유지하기를 원한다.

윤정환 감독이 이끄는 인천유나이티드가 지난 19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8라운드 천안시티FC와의 홈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장에 들어온 윤 감독은 “3연승을 하게 됐다”며 “리그에서 3연승 하는 게 어려운데 선수들이 준비를 잘해줘서 고비를 잘 넘겼다”고 소감을 남겼다.

윤 감독은 “준비를 아무리 잘해도 경기장에서 결과가 나오지 않으면 안 되는데, 오늘은 선제 득점과 추가 득점이 좋은 시간대에 잘 터져서 이겼다”고 말했다. 이어 “교체 투입 선수들까지 모두가 잘 싸워줘서 궂은 날씨에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보답한 것 같다”며 “홈 3연전을 모두 이겨서 만족한다”고 덧붙였다.

전방에 선발 출전한 박승호가 좋은 경기력을 보였다. 윤 감독은 “승호에게는 어제 자신감을 가지라고 말했다”며 “지난 경기와 비교하면 오늘은 본인이 출전하는 이유를 보여줬고, 활발한 움직임과 볼 소유가 좋았다”고 평가했다. 아직 박승호의 득점이 없는 부분에 대해서는 “언젠가는 득점이 터질 텐데 인내심을 가지고 지켜봐야겠다”고 말했다.

교체 투입된 이동률은 3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윤 감독은 “동률이는 찬스 때 기회를 잘 살렸다”며 “이 선수의 쓰임을 생각 중인데 후반에 들어가서 해결해준다면 하나의 좋은 옵션이 된다”고 설명했다. 또 “나오는 선수마다 잘해서 팀이 잘 가고 있는데, 시즌 끝날 때까지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전반 29분 만에 무고사가 2골을 넣으며 윤 감독은 비교적 편안하게 경기를 운영할 수 있었다. 계획한대로 경기가 흘러갔는지, 계획보다 좋았는지 묻는 질문이 나왔다. 윤 감독은 “전반 2득점 후 선수들이 좀 풀어졌는데, 고쳐야 할 부분”이라며 “이기고 있더라도 평정심을 가지고 우리가 하던 걸 그대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후반전에 추가 득점이 필요하다고 말했는데 교체 투입된 선수들이 잘해서 다행”이라며 “교체 선수들이 수비와 공격에서 모두 활동량을 많이 보여줘서 동료들이 편했다”고 말했다. 윤 감독은 “이런 게 팀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킥오프 전, 윤 감독의 ‘2024 KFA 올해의 지도자상’ 시상식이 있었다. 올해도 욕심이 나냐는 물음에 윤 감독은 “욕심을 낸다고 받을 수는 없다”며 “인천이 목표 달성을 하면 혹시 모르는 일인데, 목표를 위해 계속 가는 수밖에 없다”고 말하며 기자회견을 마쳤다.

[인천축구전용경기장]

글 = 이환희 UTD기자(hwanhee515@naver.com)
사진 = 이다솜 UTD기자, 임채혁 UTD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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