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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R] '리그 50경기 출전' 김건희 "5월 무실점 이유? 팬들의 큰 응원 덕분"

4712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손지호 2025-05-27 936


[UTD기자단=인천] 수비진의 중심 김건희는 무실점의 이유로 홈, 원정 가리지 않는 팬들의 큰 응원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윤정환 감독이 이끄는 인천유나이티드는 지난 25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13라운드 전남드래곤즈와의 홈경기에서 무고사의 멀티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인천은 리그 8연승을 달리며 선두 자리를 견고히 했다.

김건희는 이날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하며 팀의 무실점 승리를 이끌었다. 패스 성공률 88%, 롱패스 19회, 전진패스 28회로 후방 빌드업의 기점 역할을 톡톡히 했고 팀 내 공중 경합 성공 1위(6회), 태클 성공 1위(2회), 클리어링 1위(9회), 차단 1위(5회), 블락 1위(2회) 등 수비에서도 완벽한 모습을 보였다.

경기 종료 후 믹스트존에서 만난 김건희는 "1로빈 마지막 경기라 잘해왔던 걸 더 잘하려고 부족한 점 보완하며 준비했는데 경기 초반 퇴장과 득점으로 부담이 줄었다. 쉽지 않은 경기였으나 승리해 2위와 승점 차를 벌려놔서 좋은 경기였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김건희는 이날 경기에서 중앙 수비는 물론 공격 상황에선 측면 높은 지역까지 올라가거나, 직접 돌파를 시도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김건희는 "우리와 경기하면 많이 내려서서 수비하는 팀들이 많다. 그래서 중앙보단 측면을 활용한 공격 패턴을 많이 준비하는데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그런 상황이 생긴 것 같다"고 말했다.

김건희를 비롯한 인천의 수비진은 5월에 치른 리그 경기에서 상대에게 단 한 골도 내주지 않았다. 이에 대해 김건희는 "팬들이 홈, 원정을 가리지 않고 많이 오셔서 큰 응원을 해주시니 든든하게 경기한다"며 "경기장에 들어간 11명 전부가 공격과 수비를 함께 하는 시스템이다 보니 수비진뿐만 아니라 앞쪽에 무고사와 (박)승호가 많이 뛰어 수비 가담해 주기 때문에 무실점과 연승을 달릴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김건희는 이번 시즌 K리그2 라운드 베스트 11에 12경기 중 7번이나 뽑히며 리그 최다를 기록했다. 김건희는 "생각지도 못했는데 계속 뽑혀서 되게 감사하다. 팀 성적이 좋다 보니 계속 드는 것 같다. 올해 목표한 바를 이루기 위해 계속 무실점 경기를 만들도록 잘 준비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시즌 김건희는 안정감이라는 단어를 빼고 설명할 수 없다. 데뷔 시즌과 지난해 불안한 모습이 여러 차례 나왔으나 올해는 전혀 찾아보기 어렵다. 이에 대해 김건희는 "3년 차라 경험이 많이 쌓였다. 감독님, 코치님들도 옆에서 많이 도와주시고 세세하게 알려주신다. 그걸 잘 흡수하려고 노력하는 중이고 하루하루 준비하다 보니 자연스레 안정감이 좋아진 것 같다"고 말했다.

올 시즌 윤정환 감독의 높은 신뢰로 리그 전경기 나선 김건희는 이날 경기로 인천에서 리그 50경기 출전 고지를 밟았다. 김건희는 "시간 참 빠르다"며 "벌써 3년차고 50경기를 뛰었다는 것에 감사함을 느낀다. 선택 받은 만큼 이번을 기점으로 프로 선수 생활을 돌아보는 계기가 된 것 같아 감사한 하루"라고 이야기했다.

이날 경기에서 무고사는 인천 소속으로 통산 100호골을 달성했다. 100호골이 된 후반 19분 팀의 두 번째 페널티킥은 김건희의 발끝이 기점이 됐다. 후방에서 김건희가 왼쪽 측면에 있던 바로우에게 연결했고 페널티 박스 안 파울을 만든 제르소의 슈팅까지 이어졌다.

이에 무고사 100호골에 대한 지분을 요구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김건희는 "요청할 생각은 없다(웃음)"며 "무고사가 워낙 골을 잘 넣는 베테랑 선수고, 팀에 없어서는 안 될 선수다. 이런 선수의 역사를 같이하고 함께 뛸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게 생각한다. 무고사처럼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베테랑 선수가 될 때까지 많은 일들을 하고 싶다"고 웃으며 말했다.

[인천축구전용경기장]

글 = 손지호 UTD기자 (sonjiho50@gmail.com)
사진 = 남궁경상 UTD기자, 이다솜 UTD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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