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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R] ‘다시 우리의 자리로’ 1부 복귀 성공한 인천, 부산전 신바람 ‘3연승’ 노린다

4824 UTD기자단 뉴스 대외협력팀 2025-10-31 314


[UTD기자단] 무거운 짐을 내려놓은 인천이 부산을 홈으로 불러들여 11월 첫 홈경기를 치른다.

윤정환 감독이 이끄는 인천유나이티드는 오는 11월 2일 일요일 오후 2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부산아이파크를 상대로 ‘하나은행 K리그2 2025’ 37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간절했던 '승격 확정' 후 첫 경기 치르는 인천

인천은 지난 시즌 강등의 아픔을 곧바로 극복해냈다. 직전 경남전 홈경기에서 ‘무제바’ 트리오가 각각 득점에 성공하며 3-0 완승을 거두며 3경기를 남기고 다이렉트 승격을 확정지었다. 이로써 인천은 지난 30라운드 김포전 패배 이후 6경기 연속 무패를 유지하게 되었고, 22라운드 안산전 승리 이후 3개월만에 홈경기에서 승리했다. 역대 6번째로 강등 직후 다이렉트 승격에 성공한 팀이 되기도 했다.

우승의 여운을 한껏 만끽한 인천은 남은 리그 경기에 다시 집중한다. 앞으로 부산-전남-충북청주와 맞붙는다. 부산과 전남은 한창 승격권 경쟁에 불을 붙이고 있다. 인천은 올 시즌 단 3경기를 제외한 모든 경기에서 득점포를 가동했다. 최근 5경기에서는 경기당 1.6득점과 0.6실점을 기록하며 건재한 조직력을 보여주었다. 특히 제르소가 최근 2경기에서 모두 득점을 올리며 물오른 골 감각을 보여주고 있다.



막바지 자리 싸움 치열한 부산

부산은 현재 승점 54점으로 7위에 머물러 있다. 승강 플레이오프 가시권인 5위 서울이랜드(58점)보다 4점 낮다. 시즌 막바지 플레이오프권의 자리 다툼이 치열해지고 있고, 남은 세 경기에 사활을 걸어야 한다. 부산은 지난 김포와의 홈경기에서 4-1 대승을 거두었다. 7경기만에 승리하며 분위기가 올라온 부산이다 6경기의 무승 기간 동안 단 4득점에 그쳤던 공격력도 되살아났다.

부산은 현재 리그 46득점으로 득점 6위이고, 최소실점은 리그 4위(41실점)이다. 조성환 감독 지휘 하에 안정적인 수비 조직이 갖추어졌다. 인천은 이 조직력을 뚫고 올해 두 차례 맞대결에서 3득점과 함께 단 1실점만을 기록했다. 경남전에 되살아난 공격력을 유지하며 기분 좋은 마무리를 지을 준비중인 인천이다.



3경기 남긴 인천, 올해 부산전 무패 노린다

윤정환 감독은 올 시즌 인천의 목표인 ‘승격’을 달성한 만큼, 다양한 조합을 통한 전술 실험이 가능해졌다. 이제까지 피치 위에서 모습을 많이 드러내지 못했던 선수들의 대거 등장 가능성도 있다. 막바지 승격권 경쟁 중인 부산의 압박과 공격이 거셀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인천은 성공적으로 부산을 잡고 올 시즌 부산전 무패 달성과 함께 남은 두 번의 홈경기에서 ‘알레 인천’을 부르고자 한다.

기록 경쟁도 계속되고 있다. 김건희는 지난 경남전에서도 풀타임으로 경기를 소화하며 ‘전경기 풀타임 출전’ 금자탑을 노리고 있다. 부천 김형근(GK)과 단 7분 차이로 출전시간 2위이다. 여기에 더해 김건희는 올 시즌 베스트11 선정 1위도 노릴 수 있다. 3위 발디비아(전남)가 9회, 2위 제르소가 10회로, 최소 2위를 확정지은 상태이다. 무고사의 득점왕 경쟁도 계속된다. 현재 20골을 기록하며 2위 후이즈(성남)에 네 골 차로 앞서있다. 팀의 목표를 이룬 만큼, 오는 부산전은 선수들의 개인 기록 수성에도 욕심을 내볼 수 있다.

글 = 지문호 UTD기자 (jimh2001102@naver.com)
사진 = 남궁경상 UTD기자, 이상훈 UTD기자, 이다솜 UTD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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