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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R] '2연패' 인천, 전북 상대로 후반기 첫 승에 도전

4953 UTD기자단 뉴스 대외협력팀 2026-07-16 395



[UTD기자단] 2연패 중인 인천이 전북을 만나 후반기 첫 승을 가져오고자 한다.

윤정환 감독이 이끄는 인천유나이티드는 오는 18일 토요일 19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전북현대를 상대로 '하나은행 K리그1 2026' 18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씁쓸함을 남긴 2연패

인천은 월드컵 휴식기를 마치고 후반기를 맞이했으나 FC서울전과 FC안양전에서 내리 패배하며 연패의 길을 걷게 됐다. 특히 지난 경기에서는 전반 4분이라는 이른 시간에 실점을 기록하며 더욱 아쉬운 상황이 연출됐다. 이른 실점으로 빠르게 기울어진 균형을 마지막까지 되돌리지 못한 인천은 결국 패배라는 아쉬운 결과를 가져와야만 했다.

하지만 두 경기 모두 경기력 자체는 준수한 모습을 보였다. 치열한 중원 싸움을 보여주며 경기를 주도해 나가는 장면을 여러 차례 만들어냈다. 하지만 결과가 필요한 시점이다. 7, 8월은 경기가 가장 몰려있으면서도 환경적으로 가장 어려운 시기다. 빠른 분위기 전환만이 리그에서의 좋은 흐름을 만들어낼 수 있다.

 


 

시즌 두 번째 맞대결, 다시 승리로 이어질까?

전북은 직전 경기 라이벌로 불리는 울산HD를 만나 다득점 승리를 하며 좋은 결과를 만들어냈다. 좋은 분위기를 만들어낸 전북은 현재 2위를 기록하고 있다. 3위와의 승점 차이는 단 1점, 최상위권 자리를 공고히 다지기 위해 지금의 흐름을 이어 나가고자 할 것으로 보인다.

상대의 분위기를 생각했을 때 인천에게는 까다로운 상황이지만, 이미 올 시즌 전북을 상대로 승리가 있다는 점을 주목해 볼만하다. 인천은 올 시즌 첫 맞대결이었던 9라운드 전북 원정에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승점 3점을 획득했다. 최근 리그 전적도 5경기 2승 2무 1패로 인천이 우세하다. 전북은 분명히 강한 상대지만, 아쉽지 않은 모습을 보여온 인천이다. 전북을 상대로 다시 승리를 거두며 연패를 끊을 가능성은 충분하다.

 


 

조용한 득점력, 침묵을 깰 시간

인천이 지난 두 경기에서 가장 아쉬웠던 점은 바로 득점이었다. 2연패만큼 뼈아픈 결과는 2경기 연속 무득점이었다. 두 번의 패배 모두 0-1 점수를 기록하며, 득점의 부재로 인한 패배가 진한 아쉬움으로 남았다. 특히 축구에서의 주요 공격 루트 중 하나인 크로스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하며, 유의미한 상황을 많이 만들어내지 못한 것이 아쉽다. 당장 극복하기 어려운 지점이라면 다른 방식을 찾아야 한다. 득점 문제를 해결하는 것만이 승리를 얻을 수 있는 지름길이다.

인천과는 사뭇 다르게 전북은 휴식기 이후 두 경기에서 4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전 경기로 보아도 리그 전체에서 득점 2위를 기록하며 무서운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이번 경기 전북에게 악재가 찾아왔다. 후반기 시작 후 두 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한 이승우가 인천과의 경기에서 경고 누적으로 결장하게 된 것. 전북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하고 있는 선수인 만큼, 이승우의 공백이 인천에게는 또 다른 기회가 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글 = 성의주 UTD기자 (sung.euju.shin@gmail.com)
사진 = 장기문 UTD기자, 이상훈 UTD기자, 남궁경상 UTD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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