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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R] 윤정환 감독 "아쉬운 경기, 승점 1점은 긍정적"

4962 UTD기자단 뉴스 대외협력팀 2026-07-28 12


[UTD기자단=인천] 승점 획득에도 윤정환 감독은 아쉬움을 표했다.

인천유나이티드는 지난 26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 1 2026' 20라운드 부천FC1995와의 홈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서 윤정환 감독은 "참 아쉬운 것 같다"며 평을 내렸다. 그는 "지난 두 경기를 너무 잘했어서 다들 기대감이 크셨을 것 같다. 나름 힘든 경기가 될 거라는 예상은 했다. 사실 전반 초반에 득점이 나왔다면 좀 수월하게 가지 않았을까 싶긴 하다. 안이한 플레이로 실점을 하면서 경기가 어려워지긴 했지만, 그래도 상대를 밀어붙이면서 경기를 했다고 생각한다"고 생각을 밝혔다.

이어 윤 감독은 "하지만 득점까지는 어렵게 간 것 같다. 마지막에 변화를 조금 주면서 에너지 있는 모습을 보여준 것은 좋았는데, 앞선 경기들과 달리 오늘은 아쉬웠던 것 같다. 그래도 우리 선수들이 굉장히 투혼을 발휘해 줬고,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는 모습이 좋았다"고 말했다.

윤정환 감독이 밝혔듯 인천은 이번 경기에서 부천보다 2배 이상의 슈팅(15회)을 기록하는 등 강하게 밀어붙이고 경기를 주도해 갔으나, 결정적인 기회들을 놓치며 오히려 선제골을 허용했다. 이후 상황에 대해 윤 감독은 "지는 건 1:0으로 지나, 10:0으로 지나 똑같다고 생각한다. 상대가 내려서 수비를 할 거라는 건 예상을 했고, 역습에만 조심을 하자고 했는데 그에 대해서는 잘 이루어진 것 같다"고 칭찬했다.

이어 그는 "단지 조금 더 찬스다운 찬스를 만들 수 있는 기회가 있지 않았나 생각은 든다. 지고 있다 보면 조급해지는 부분도 없지 않아 있다. 아시다시피 부천이 수비력으로 끈끈한 팀이라 득점에 있어서 어려움이 있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윤정환 감독은 "그래도 마지막에 득점을 해서 승점 1점을 가져온 것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며, "평일에 있을 김포FC와의 코리아컵 대회를 잘 준비하려고 한다. 잘 쉬고, 준비해 보겠다"고 말했다.

[인천축구전용경기장]

글 = 성의주 UTD기자 (sung.euju.shin@gmail.com)
사진 = 장기문 UTD기자 (lifeguard7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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